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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넉넉하게 씁니다” – 현직 연구원이 알려주는 휴대폰 배터리 수명 ‘3년’ 늘리는 3가지 방법

휴대폰 몇 년까지 써보셨나요?

대개 6개월에서 1년이 넘어가면 배터리가 점점 빨리 닳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수시로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죠.

그러나 3가지만 지키면 배터리 수명을 3배로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 꼭 기억하셔서 휴대폰 배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 자주 충전 OK! 완전 방전 NO!

배터리의 오해 중 가장 잘못 알려진 부분이 바로 “배터리를 자주 충전한다면 수명이 줄어든다” 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배터리를 0%까지 소진 시키면 배터리 수명은 급격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완전 방전은 수명을 20%이상 단축시킨다고 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 2~30% 남았을 때 충전을 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 사이클을 가장 늘리는 방법입니다.

2.  급속 충전 OK!

“급속 충전을 하면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없다” 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경우(전기 차도 해당)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성능 저하가 있었지만, 지금은 배터리 소재 기술의 발달로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과열의 경우 배터리의 수명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정품 급속 충전기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참고로 배터리 잔량이 없는 위급 상황에서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비행기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모드는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충전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죠.

3. 휴대폰 배경은 검정색, 3일에 한 번씩 재부팅 GOOD!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로 대부분 OLED를 사용합니다.
OLED는 검정색 화면에서 화소를 끄기 때문에 전력을 소모하지 않고, 배터리 수명을 길게 해 줍니다.

자주 쓰는 앱이나 기본  배경 화면을 검정색으로 바꾸면 배터리도 아끼고, 수명도 늘릴 수 있습니다.

3일에 한 번씩 재부팅을 해주는 것 만으로도 불필요한 작업들이 종료되어 각종 성능 및 유지 관리에 좋습니다.

당연히 배터리의 수명도 늘어나겠죠?


실생활에서 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 늘리는 방법!

오늘부터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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