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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헷갈리지 마세요” – 대부분 모르고 일반에 버려서 바로 벌금 10만원 나온다는 공포의 쓰레기 1위

분리배출 많이 신경쓰고 계시죠?

그런데 계속 규정이 바뀌기도 하고, 사실 좀 헷갈리는 부분도 많다보니 본의아니게 ‘못지키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활용품인 ‘척’하는 일반쓰레기

게다가 특정 시기에 갑자기 나오는 쓰레기는 어디다 버려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죠?

여름을 예로 들면 ‘수박 껍질’이 있습니다.

수박껍질의 경우 일반에 버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음식물 쓰레기죠.
(단, 작게 잘랐을 경우)

이런 식으로 상당히 헷갈리는 쓰레기 친구들(?)이 많은데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분리수거 때문에 과태료 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귤 껍질

지금 시기부터 한 6개월 동안 정말 조심해주셔야 하는 쓰레기는 바로 귤껍질입니다.

분리배출로 인해 과태료를 가장 많이 내는 케이스가 바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섞여있어서 적발되는 케이스인데요.

문제는 일부러가 아니라 ‘모르고’, ‘헷갈려서’라는 것입니다.

귤껍질은 많은 사람들이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음식물쓰레기라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귤껍질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이를 일반쓰레기에 버렸다가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 밖에도 헷갈리는 과태료 단골 쓰레기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음식물 같은 일반

언뜻 음식물 같지만 반드시 일반으로 버려야 하는 쓰레기들이 있습니다.

채소

양파, 파, 마늘 등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는 일반쓰레기.

과일

복숭아, 살구, 감, 체리, 망고 등 크고 딱딱한 씨앗파인애플,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질은 일반쓰레기.

견과류

호두, 밤, 땅콩 등 견과류의 껍질은 일반쓰레기.

육류

소나 돼지, 닭 등의 털과 뼈다귀, 비계, 내장은 일반쓰레기.

어패류

홍합,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의 껍데기생선의 내장은 일반쓰레기.

찌꺼기

일회용 티백, 한약재, 커피찌꺼기* 등의 찌꺼기는 일반쓰레기.

장류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는 일반쓰레기.

소금기가 있는 음식

김치, 절임류처럼 소금기가 있는 음식은 일반쓰레기.
(단, 물에 헹구어 버리는 경우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연료, 가축의 사료 등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결국 음식물 쓰레기인지 아닌지 여부는 가축이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귤, 바나나, 사과 등의 껍질이나 딸기, 토마토 등의 꼭지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서 가축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사실 그래도 헷갈리는데요.

일단 ‘귤껍질’은 꼭, 일반 말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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