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가장 큰 문제가 뭘까요?
술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를 뺀다면, 아마 ‘숙취’가 가장 큰 문제일겁니다.
그 때문인지 편의점에서는 매일 숙취해소제와 음료가 불티나게 팔리곤 하는데요.
혹시 카페에서도 숙취해소 음료를 팔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몇 몇 카페브랜드에는 자타공인 강력한 숙취해소 음료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숙취에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카페에서 파는 숙취해소음료
공차 – 자몽 그린티 에이드
자몽 반 개에는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이 들어있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한데요.
비타민 C는 간의 해독을 돕고 알코올을 배출시켜줍니다.
또 녹차에 있는 폴리페놀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여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스타벅스 –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망고를 먹으면 혈액 속 혈장의 알코올 수치가 내려다는데요.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칼륨 결핍)
또 마그네슘은 위산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덜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두통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죠.
그냥 바나나를 먹기가 마땅찮을 때는 바나나 음료를 먹는 게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빽다방 – 배꿀 스무디
배는 숙취해소 효능이 검증된 과일입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숙취 시 배를 먹으면 혈중 아세트 알데하이드(숙취 원인) 농도가 최대 33%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꿀 역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몸속의 당분과 수분을 이용하는데, 꿀을 먹으면 빠르게 몸속에 당을 흡수시켜 준다고 합니다.(독소 배출 기능은 덤)
투썸플레이스 – 허니 레몬 아이스티
꿀 많이, 요청하시면 더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꿀이 들어가 있는데요.
레몬을 추가해서 더 효과가 좋습니다.
레몬에 있는 구연산은 두통과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일산화탄소를 분해시키고 체내 독소를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이디야 – 토마토 주스
생토마토를 갈아 만든 숙취해소 음료인데요.
실제로 서양에서는 토마토 주스=숙취음료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토마토는 리코펜이 풍부해 숙취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주며, 토마토의 신맛은 속 쓰림을 해소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과 비타민 C도 풍부해 여러모로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컴포즈 커피 – 생초콜릿 라떼
예전에 초콜릿 우유가 숙취해소제로 인기였는데요. 여기엔 뚜렷한 근거가 있습니다.
카카오의 ‘폴리페놀’은 숙취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여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과 무기질은 수분 보충과 술로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주죠.
당 충전으로 알코올 분해를 돕는 것은 덤이고요.
숙취 음료 요약
- 바나나, 망고 음료 추천
- 꿀, 초코 들어간 음료 추천
- 토마토, 배 음료 추천
- 녹차 추천
※ 커피 비추천 (이뇨 작용 때문에 숙취 더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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