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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사실입니다..” – 대부분 그냥 습관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우울증의 증상’이었던 일상 속 행동 5가지

우울증 하면 떠오르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침대에 누워서 하루종일 기운 없이 누워있거나, 창 밖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눈물 짓는 모습 등을 상상하기 마련인데요.

정신과 의사들이 말하는 ‘우울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 우울증 증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무분별한 과소비(충동)

우울증이 쇼핑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실제로 하버드 공공정책과에 의하면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일시적으로 자존감이 상승하고, 후회하면서 다시 우울해진다는 증상을 보이는데요.

실제로 우울증, 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70% 가량이 부채를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과소비엔 단순히 비싼 물건만이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싸지만 필요치 않은 물건- 혹은 필요 이상 많은 물건도 해당합니다.

과소비=우울증은 아니지만,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걸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청소, 정리 정돈(무기력)

우울증이 걸리면 생기는 가장 흔한 일 중 하나입니다.

난잡한 책상이나, 어지러운 방안. 특히 밀린 설거지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한 군데 몰아넣는 것조차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의욕이 0이기 때문인데요.

뇌에서는 이미 우울함으로 인해 ‘복잡함, 의욕 없음’ 등등으로 꽉 차서 다른 행동(청소)를 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밖에 나갈 때, 몸을 씻고 단정하게 나가기는 하지만 청소, 특히 설거지 등이 밀리고 쌓여 있다면 내가 우울증이 아닌가 의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기진맥진해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3. 폭식&거식(충동)

우울증이면 모두 식욕이 없고 말라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배가 터질 지경인데도 더 밀어넣는 경우 역시 우울증의 증상이라고 합니다.

과소비처럼, 포만감에서 만족감을 얻는 것인데요.

전문의들은 폭식과 식욕 없음을 반복하는 것 역시, 우울증의 흔한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4. 우유부단, 집중력 부족

전문의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우울증 증상에는 ‘인지 증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집중력 장애‘라고 여기는 것인데요.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는 것인데요.

내면에 ‘생각’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는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심해지면 더듬거리는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 다른 증상이 우유부단함은, 우울증의 대표 증상인 불안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선택을 해야한단 강박 속에 있다보니, 오히려 선택을 제대로 못하는 것인데요.

단순한 결정 장애와는 다르게 ‘잘 못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5. 과한 청소 & 확인증(집착)

과한 청소나, 가스 전등 등을 확인하는 생각은 강박 사고와 관련이 큽니다,

강박증- 강박 사고는 원치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받는 것인데요.

이런 강박 사고를 방치하면 상당 수의 환자들이 우울증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의 대표 패턴인 불안함은 강박 사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꼼꼼함이나 청결한 성격이 아닌 우울증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울해하기만 하는 사람은 오히려 적고, 

  1. 무기력
  2. 충동성(과소비, 폭식)
  3. 집착(확인증)
  4. 우유부단함

을 특징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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