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더우시죠?
점심때 되면 해가 아주 쨍쨍한데요, 이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는 6월에 유독 엄청나게 맛있어지는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심지어는 영양가까지 MAXIMUM이 되기 때문에 안먹으면 정말 손해가 막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6월에 맛과 영양이 최고가 되는 음식 확인하시고, 오늘부터 숨도 쉬지말고 드시기 바랍니다.
1. 초당옥수수
초당 옥수수는 6월이 제철입니다.
이제 슬슬 판매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일반 옥수수와는 달리 달콤함이 으뜸이고 심지어 생으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초당 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는 달리 당도가 16 brix 이상인데요.
시중의 판매되는 콜라의 당도가 11 brix, 수박의 평균 당도가 13 brix인 것에 비교하면 얼마나 단지 알 수 있겠죠.
수분과 당도가 높은 초당 옥수수는 물에 담가 삶으면 단맛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꼭 찜기에서 수증기로 찌셔야 합니다.
만일, 찜기가 없다면 지퍼백에 밀봉한 채로 개당 3~4분 돌려주시면 맛있는 초당 옥수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홍감자
홍감자는 6월이 제철입니다.
단순히 맛만 좋은 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데요.
- 감자보다 당도가 높고 포슬한 식감
- 항산화 작용(안토니아신 풍부해 노화방지 및 유해물질 배출)
- 혈압과 뇌기능 향상(베타카로틴 성분)
- 암 예방과 정상 세포 활성화(홍감자에 풍부한 펩타이드 성분)
위와 같은 장점이 있으며, 홍감자는 일반 감자와 달리 독성이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홍감자의 효능을 100% 얻으려면 껍질째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복분자
복분자는 6월이 제철입니다.
먹고 나서 요강을 엎는다고 하여 복분자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복분자는 블루베리보다 월등히 많은 안토시아닌 화합 물질과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노화를 방지하고, 몸속 유해 물질을 제거해 젊음을 되찾게 해 줍니다.
또 복분자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및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서, 성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복분자는 검붉은 빛을 띠는 것이 좋으며,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흡수율이 좋습니다.
4. 매실
매실도 6월이 제철입니다.
5~6월이 제철인만큼 지금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과일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매실은 해독, 살균작용이 있으며 위와 간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입니다.
또한 매실의 구연산 성분은 몸 안의 피로를 회복시켜 줍니다.
매실청 한잔이면 과음 후 숙취가 싹 날아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매실은 주로 매실청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꼭지를 제거한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3개월 이상 우려내면 됩니다.
6월에 정말 맛있는 음식입니다.
다른 것보다 제철 음식이 보약인데요, 다들 이번 한 달간 보약 잘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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