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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지워버리세요” – 완전 교묘해서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문자의 소름끼치는 정체

최근 ‘꿀알바’ 문자 받아보신 적 있으시죠?

당연히 거의 범죄에 이용되는데요.

그 중 엄청 그럴듯해서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알바 문자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2,30대들의 피해자가 대부분이며,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많이 이용할 수록 피해자가 되기 쉽다고 하니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런 구매 대행은 피하세요.

재택 아르바이트 중에 최근 ‘쇼핑몰 리뷰(후기) 작성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광고 문자를 받으신 적이 있다면 주의하세요.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리뷰를 남기면 건당 얼마 이상, 일단 10만원 이상 등 급여를 지불한다는 내용인데요.

상품 구매는 우선 본인이 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물건 대금과 함께 리뷰 비용을 준다고 꼬드깁니다.

이런 식으로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만드는데요.

사기의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물건 구매를 현금으로 하도록 유도한 뒤에, 차츰 차츰 리뷰 비용을 주는 날짜를 늦추다가 아예 돈을 안주고 쇼핑몰을 폐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 새로 오픈한 쇼핑몰에서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해 포인트를 충전해(현금)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대금+10%수수료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약속합니다.

그 후 실제로 포인트를 충전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돈을 주는 걸 미루다가 그대로 쇼핑몰을 폐쇄하는 방법인데요.

채용 문의는 ‘카카오톡’으로 하게 되어있어, 문의해보면 무조건 포인트로 결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카드 결제도 안되는데요.

카카오톡에 등록되어있는 아이디도 가짜(도용)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포인트를 충전하는 계좌 역시, ‘더치트’에서 조회해 보면 문제성 계좌인 것으로 나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는 안타깝게도 2~30대의 주부, 프리랜서, 학생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피해 액도 알려진 것만 15억 원이 넘으며,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이런 신종 알바 문자를 받았거나, 받은 사람을 알고 계시다면 빠르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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