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말을 공격적으로 하거나 무례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 중에는 본인을 ‘솔직하다’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이건 그냥 단순히 말투,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지능’의 문제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정서지능’이라고 한다는데요.
아래와 같이 말하는 사람은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니 혹시 내가 그렇지는 않은지, 주변에 이런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말투
1. 지적하는 말투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말투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말끝마다 문제를 찾아내서 ‘지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화 속에서, 혹은 일상 속에서 문제점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재주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이런 경우입니다.
아이가 부반장이 됐다고 했을 때,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반장이 아니라 부반장? 그럼 반장은 누구야?’라고 생각하고 “반장은 누군데?”라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어딘가 많이 들어본 말투 아닌가요?
아이가 부반장이 된 것을 자랑하려고 이야기 한 것이니 “와~ 축하한다”, 혹은 “잘했다” 등의 말로 칭찬할 일을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아이가 말한 의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로 말입니다.
상대방이 말한 의도, 상대방의 의중, 상대방의 기분 등을 고려하는 ‘정서지능’이 낮은 유형의 말투입니다.
2. 직설적인(?) 말투
이 유형은 본인이 ‘솔직하다’고 착각을 하고 사는 유형입니다.
이는 솔직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 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강하게 내뱉을 뿐인 ‘무례한 사람’입니다.
솔직을 넘어서 너무 과도하게 직설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지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상대방을 공격하는 말투를 쓰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걸 ‘솔직하다’라는 말로 포장해선 안되겠죠?
3. 명령하는 말투
이런 유형은 수직적인 의사소통에 익숙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가령 “김대리님, 30분 후에 연락 주시겠어요?”라고 할 수 있는 말을 “김대리님, 30분 후에 연락하세요”라고 명령하는 듯한 느낌의 말투를 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나쁜 마음이 없다면 단순히 말투의 문제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역시 상대방에게 ‘명령조’의 말이 어떤 식으로 들리는지, 들은 사람이 어떤 기분이 되는지 이해하는 ‘정서지능’이 낮은 사람입니다.
4. 반격하는 말투
가장 최악의 유형 최악의 말투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반격하듯 공격적인 태도로 되받아치는 말투인데요.
가령 “김대리님, 끝나고 같이 저녁 먹을래요?”라고 했을 때, “지금 저 일하는 거 안보여요?”라며 공격적으로 받아치는 것입니다.
좋은 뜻으로 이야기했던 사람이 심히 무안해지고 관계가 한방에 완전히 단절될 수 있는 말투인데요.
생각보다 이런 말투, 많이 들어보셨죠?
이런 말투입니다.
“파일 확인해 보셨어요?”하는 말에 “확인했습니다”하면 되는 말을 굳이, “제가 그걸 봤으니까 지금 다른 일을 하는 거겠죠?”라며,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죠.
정서지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혹시 내가 그런 말투를 쓰고 있다면 당장 고쳐야겠고, 다른 사람이 그런 말투를 쓰고 있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굳이 바꿔서 써야하는 사람이라면, 해결책이 필요하다면 아래 내용 출처 원본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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