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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조건 따라하세요” – 경력 30년 정비사가 확실하게 알려주는 타이어 수명 2배로 늘리는 천재적인 꼼수(?)

운전자 분들, 타이어 교체 받아보셨죠?

기름 넣듯이 수시로 교체하거나 하진 않지만, 의외로 높은 가격에 교체할 때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마모가 되는 소모품인데다가, 문제라도 생기면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교체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그런데 이 타이어 수명을 두 배로 늘리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쓰시겠죠?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타이어 2배로 오래 쓰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이른 교체 이유: 편마모

타이어를 교체하는 이유는 당연히 타이어가 마모되었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이른시기에 교체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편마모’ 때문입니다.

편마모란 차량의 구동 방식 등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타이어의 일부가 다른 쪽보다 심하게 마모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위 사진은 안쪽에만 편마모가 발생한 사진입니다.

편마모는 그대로 방치하면 차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큰 사고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는 것이죠.

또 타이어는 전륜, 4륜, 후륜 구동 방식에 따라 타이어 마모도가 다르며, 대부분 전방 타이어가 마모가 잘 이루어집니다.
(전방이 차체 중량 60%를 부담)

편마모뿐만이 아니더라도, 마모 때문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죠.

그런데 이 교체에, 기가 막힌 방법이 있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체하기

바로 앞 뒤, 대각선 등, 적절하게 타이어의 포지션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앞에서 밝혔듯 자동차는 구동 방식에 따라 타이어 마모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적절하게 타이어 순서를 재조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이어 위치 교체에는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마모가 한쪽으로 너무 심하게 진행된 상태라면 위치 교체를 해봤자 의미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절한 시기에 진행해야 합니다.

통상 10,000km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것은 차량마다, 운전자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교체 방법은 아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동 방식에 따라 위치 교체하기

  • 전륜 구동: 앞바퀴를 돌려서 주행하는 구동방식입니다.
    앞바퀴는 그대로 뒷바퀴로 교체하고, 뒷바퀴는 좌우 대각선 교차하여 앞으로 교체합니다.
  • 후륜구동: 뒷바퀴를 돌려서 주행하는 구동방식입니다.
    앞바퀴를 좌우 대각선 교차하여 뒤로 교체하고, 뒷바퀴는 그대로 앞바퀴로 교체합니다.
  • 사륜구동: 타이어 4곳을 다 돌려서 주행하는 구동방식입니다.
    앞, 뒤 타이어를 X자 대각선으로 교체합니다.

※특수 타이어 및, 방향성/ 비대칭 타이어 제외

타이어 종류별 교체하기

  • 방향성 타이어: 방향성 타이어는 V자 형태의 패턴을 가졌으며 V자 방향으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장착 방향이 정해져 있어 앞, 뒤로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타이어는 비방향성 타이어로 자유롭게 교체 가능.
  • 비대칭 타이어: 타이어 하나에 2가지 이상의 기능이 있는 타이어입니다. 방향성 타이어처럼 장착 방향이 고정되어있어, 앞 뒤로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성능 타이어(특수 타이어): 앞 뒷바퀴의 사이즈가 다른 타이어입니다. 앞바퀴, 뒷바퀴끼리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잘만 교체하면 그냥 교체하시는 것보다 2배 이상 오래 써서, 소모품 비용을 1/2로 줄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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