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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통 한 명쯤 있습니다..” 진짜 나르시시스트는 무조건 드러난다는 소름끼치는 특징 3가지

흔히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타인의 평가에 집착”, “가스라이팅을 해 상대방을 휘두르고자 하는 욕망”인데요.

정신과 측에서는 “나르시시스트는 정신과 상담을 받지 않고, 상대방이 병에 걸려서 상담을 받으러 온다”라고 합니다.

나르시시스트에도 3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혹시 이 사람도..?라는 생각이 든다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당신보다 내가 낫다’ 야망 넘치는 과대형 나르시시즘

미국 조지아대 심리학 교수 키이스 캠벨 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과대형 나르시시스트’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나르시시스트라고 합니다.

“내가 너보다 낫다”는 생각을 깔고 상대방을 대하는데요.

스스로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통제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비하하고 가스라이팅을 서슴지 않으며,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듭니다.

이유는 상대방을 지배와 통제하려는 목적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거짓말엔 관대하며,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특히 비호감적인 모습은 숨기고, 들켰을 때 오히려 상대를 책망합니다.)

“나는 되지만, 넌 안돼”, “넌 못해”, “널 생각해서 말하는 건데~(부정적인 말)”

이런 말을 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 ‘관종’이라 관심 못 받으면 짜증 내는 취약형 나르시시스트 

과대형 나르시시스트와는 달리 취약형 나르시시스트는 리더급이 아닙니다.

이들은 관심에 목말라하며, 관심이 없으면 짜증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흔히 SNS나 인간관계에서 ‘관종’으로 불리는 이들은, 불안정하고 자존감이 낮습니다.

캠밸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은 특별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가장 갈망하는 ‘타인의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관종의 형태를 띠기 쉽습니다.

또 남을 조종하고, 몰래 뒷말을 해 타인을 깎아내리려는 행동을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상처 입게 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장된 자만심,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인격 장애

나르시시즘은 다양한 범주 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극단적인 나르시시스트는 그중에서 가장 극단적인데요.

호크 마이어 박사는 극단적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극단적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은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으며, 타인을 조종하려 하며 착취적이다.”

“공감과 연민을 갖는 척 해도, 결국 대화의 귀결은 자신으로 끝난다.”

“자신이 모든 사람과 주변의 무엇보다 우월하고 옳다고 믿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나 극단적 나르시시즘은 공감능력 결여,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하기에 화제나 명성의 중심에 자신이 있어야만 하는 믿음이 특징입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자존감을 가져 관종이 되는 나르시시스트도 있으며, 타인의 감정보다 자신의 감정에만 우선순위를 두는 나르시시스트도 있습니다.

어찌 됐든 이런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필연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을 뿐만 아니라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으니 최대한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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