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씻는다고 소용 없습니다” – 매일 씻고 새 옷 입어도 내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의외의 이유 3가지

매일 씻어도 몸에서 악취가 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욱이 입냄새와는 다르게 나는 ‘악취’를 느끼지 못하지만 남에게는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악취를 풍기는 경우 3가지.

원인을 막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 냄새를 풍기는 의외의 원인

1. 카페인, 단백질 식품

커피, 초콜릿,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땀샘을 자극해 땀 분비를 늘립니다.

단지, 이것만이라면 문제가 안 되는데요.

육류와 패스트푸드처럼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까지 먹었을 경우 노폐물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되는데요.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또 튀김류나 패스트푸드를 먹다 보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줘, 소화 기능이 약화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위열로 입냄새까지 나게 됩니다.

추가로 땀냄새+입냄새를 악화시키는 카페인(커피, 콜라 등)까지 먹으면 나도 모르게 악취 완성.

2~30대의 악취의 경우, 의외로 음식 패턴을 바꾸면 몸에서 냄새가 안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이어폰 사용

출퇴근 길이나 운동하는 중에 이어폰을 쓰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내가 느끼는 이 악취의 원인이 이어폰일 수 있습니다.

외이도 등 귀 내부에 곰팡이나 염증이 생기면 나쁜 냄새가 납니다.

평소보다 귀지가 많아지고, 간지럽다면 ‘귀 무좀’이라고 불리는 외이도 진균증일 수 있는데요.

귓속 염증으로 진물이 나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눅눅한 환경이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곰팡이와 진물에서는 당연히 악취가 납니다.

특히 귀는 얼굴 근처에 있기 때문에, 타인의 코와도 가까운데요.

작은 염증이어도 큰 악취로 느껴지게 됩니다.

외이도염이거나, 외이도 진균증이라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이 쉬우며, 완치는 어렵기 때문이죠.

또한 귀지를 파거나,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는 생활 습관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취의 원인, 2~30대 젊은 층에서는 특히 귀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악취의 원인이지? 하실 텐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는 땀은 운동할 때와 달리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됩니다.

문제는 이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지방 성분이 많아, 피부에서 분해되는 과정에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오래된 개기름’ 냄새인데요.

과로는 줄일 수 없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인다면, 의외로 몸에서 나는 악취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내가 못 맡는 나의 악취!

입냄새와는 다르게 체취의 역함은 내가 바로 느끼기 힘든데요.

생활 패턴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악취의 상당수는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