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 속의 편지가 들어있으면 내용을 보기 마련입니다.
내 이름으로 온 우편물들, 혹시 이게 꽂혀 있으면 바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1분 미만’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알려주는 ‘버려야만 하는 우편물’입니다.
바로 버려야 할 우편물

우편함에 위와 같은 우편이 왔다면 바로 열어 보실 겁니다.
특히 내 이름이 있다면, 더더욱 열어보실 텐데요.
열어보면 내용이 아주 대단합니다.


읽어보면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불법 자금이 되면 모든 계좌가 동결처리되고 국고 환수조치 된다.’
‘금융 자산 보호 신청서(돈을 지켜주는 보호 계좌)’를 작성하면, 돈을 보호할 수 있다.’
즉, 돈에 문제가 생길거라며 위협한 후, ‘돈을 지키고 싶으면 돈을 여기에 옮기라’는 것인데요.
어디서 많이 보던 수법이죠?
어떤 경우에는 코드 등록이나 앱 설치를 하라고 유도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문의하라고 연락처를 적어 놓습니다.
99%의 사람들이 대표 번호로 문의해서 담당관이나 사건 번호를 묻기보다, 우편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점을 노리는 것입니다.



해당 연락처로 전화를 하면 담당 검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전화를 받는데요.
징역 산다, 돈 다 털린다 등 위협을 합니다.
강한 말투로 말을 해, 혼란에 빠지는 틈을 노리는 것이죠.
그 위협에 속아 얼렁뚱땅 보안 계좌로 이체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하여(피싱 앱) 전 재산을 털릴 뿐만 아니라 동의 없이 인터넷으로 대출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또 요새 보이스피싱은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인’들도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전혀 어색한 점을 못 느낀다고 합니다.
어색한 말투를 쓰는 피싱범은 오히려 이제 희귀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놀랍게도 검사, 경찰 사칭 보이스피싱은 오히려 20대가 가장 많이 당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핸드폰으로 금융 업무를 보기 때문인데요.
은행 앱 등을 통해 편리하게 계좌 이체를 하다 보니, 오히려 쉽게 피해를 본다고 합니다.
참고로 4~50대는 보통 가족사칭이나 협박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경기 북부 경찰청에서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에 대해 한번 더 알려주었는데요.
꼭 인지해 두시기 바랍니다.
1. 수사기관, 금융 기관 등에 따로 현금을 보내지 않는다.
2. 무작위로 보내진 대출 안내 메시지는 읽지 않는다.
3. 앱 설치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설치한다.
-> 링크가 들어있는 메시지는 절대 누르지 않는다
4. 수상한 전화가 왔을 경우 따로 대표 번호로 확인 후 전화한다.
최근 피해가 많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라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1분미만’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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