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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꼭 신청하세요” – 운전자 82.5%가 모르는 자동차 수리시 보험사에서 20%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

혹시 사고 때문에 자동차 수리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무리 운전을 잘 하더라도 운전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가 나기 마련인데요.

보통 이렇게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보험처리를 했을 때 자동차 수리비의 20%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사 결과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17.5%밖에 되지 않았다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이 부분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

친환경 부품이라는 단어, 약간 생소하시죠?

친환경 부품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중고부품, 재제조품을 말하는데요.

보험회사의 약관에는 이렇게 친환경 부품으로 교체할 경우 수리비의 20%를 돌려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중고부품으로 교체를 해도 돌려주는 금액은 바로 ‘새 제품 가격’의 20%라는 것입니다.

가령 중고부품이 10만원인데, 새 제품 가격이 100만원이었다고 한다면 2만원이 아닌 20만원을 돌려받게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막상 ‘중고부품’, ‘재제조품’이라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걱정과 다르게 이 중고부품은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이에 해당하는 것은 차량의 주요 성능과는 무관한, 외관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차량의 성능과는 무관한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범퍼 등 외관 부품이 주대상이고 재제조품이란 교류발전기와 등속조인트 등이 이에 적용됩니다.

해당 부품 자세히 보기

다시 말해 이렇게 리싸이클 부품을 사용해 교체를 한다고 해서 차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거나 할 일이 애초에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겼더라도, 1년간 무상 품질보증이 되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조금 안심이 되셨나요?

그럼 이제 이 약관은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요?

아주 훌륭하게도 따로 가입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대부분 자동차 보험 가입시 대물배상, 자차에는 기본적으로 가입하게 되는데 이 때 대부분 자동으로 가입이 됩니다.

그동안은 운전자들은 그냥 몰라서, 그리고 정비소에서는 새부품으로 교체해주는게 더욱 이득이라서 그냥 넘어갔던 것이죠.

사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정비소에서 자동차 부품 교체시에 새제품으로 할것인지 리싸이클 부품으로 할 것인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전자 대부분이 모르고 있다는 것은 정비소도 이 의무를 딱히 정확히 이행하고 있지는 않다는 뜻이죠.

어쨌든, 수리 후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지파츠’ 홈페이지에서 ‘친환경 부품 사용 신청서’는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친환경 부품 사용 신청하기

위 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착한보험 에코특약’에 들어가시면 간단한 설명과, 페이지 하단에 있는 ‘친환경 부품 신청서 양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 간단한 것은 정비소에 말씀하셔서 도움 받으시는게 가장 편리합니다.


보험사 직원, 정비소 직원이 먼저 알려주는 경우가 아직까지는(?) 별로 없으니 운전자 본인이 꼭 챙겨서 받을 수 있는 부분은 꼭 챙겨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기사 : https://watermel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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