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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끓이면 절대 안됩니다..” – 한국인 99%가 잘못 알고 있었던 미역국 레시피 (+발암물질 생성)

한국인의 대표음식 하면 미역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오래도록,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미역국 끓이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셨을텐데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미역국 레시피는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레시피라고 합니다.

무엇 때문인지 같이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참기름 잘못 사용하는 법

문제는 다른게 아닌 바로 참기름 사용에 있습니다.

참기름은 장점이 많은 기름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걸 억제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 리그난은 ‘노화 억제’,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데요.

‘마른 비만’이나 ‘복부 비만’인 사람들은 들기름보다 참기름이 더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참기름은 절대로 볶음, 튀김 요리에 써서는 안 되는데요.

참기름의 발연점은 170도 정도로 낮기 때문입니다.

튀기거나 볶을 경우 180~200도 정도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요.

고온에서 볶거나 튀기는데 참기름을 사용하게 되면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되고, 빠르게 산패됩니다.

참기름의 효능을 하나도 누릴 수 없는 셈이죠.

실제로 MBN  ‘천기누설’에서 참기름으로 볶을 때 벤조피렌이 생기는지 실험을 해 보았는데요.

산패된 기름을 먹으면, 1급 발암물질을 먹는 것과 같은데요.

둘 다 신선한 상태의 기름으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콩기름과 참기름 비교

동일한 조건으로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콩기름을 가열했는데요.

얼마 되지 않아 참기름에서만 연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기름은 조리도구에 닿는 온도가 바로 발연점 온도라고 합니다.

또한 발연점에 도달한 순간, 연기가 나면서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하는데요.

참기름은 식용유나 들기름에 비해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굽거나 튀길 때 발암물질이 쉽게 발생합니다.

실제로 가열 후에 두 기름을 비교해 보면, 참기름은 아예 4칸 모두 색이 변할 정도로 산패되었습니다.

이렇듯, 참기름은 열을 가하지 않는 무침요리나 비빔요리, 그리고 국이 완성되었을 때 살짝 두르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튀김, 볶음요리에는 절대 참기름을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들기름의 발화점은 202도로 상대적으로 참기름보다 높기 때문에 미역을 볶을 때는 들기름이 좋습니다.

그리고 참기름은 보관하는 방법도 따로 있는데요.

참기름 보관법

참기름은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상합니다.

반드시 사용 후 뚜껑을 잘 닫아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는데요.

햇빛에 닿으면 산패되기 쉬우니 신문지로 감싸 빛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반드시 실온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냉장보관하면 빠르게 산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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