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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적당히 좀..” – 다른 나라보다 유독 우리나라를 ‘갑상선 암’ 전세계 1위로 만들어 준 안타까운 음식

우리나라가 갑상선암 발병률 1위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왜 하필 갑상선 암일까요?

갑상선 암 발병률 1위, 갑상선 암 사망율 1위.

‘착한 암’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 갑상선 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몇몇 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췌장암 보다도 나쁠 정도로 위험합니다.

실제로 배우 박소담도 갑상선암으로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흔하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갑상선 암이 유독 한국인이 유독 잘 걸리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샘표 ‘섬마을 햇 다시마’가 유럽에서 전량 리콜되었습니다.

이유는, 요오드 과다 검출 때문인데요.

유럽 전역에서는 ‘요오드 검출 기준’을 엄격하게 정하고 있습니다.

상품 1kg당 요오드 200mg 이상이면 리콜인데, 샘표 다시마 제품은 1kg당 3171mg라고 합니다.

무려 30배가 넘죠.

요오드 과다 섭취시 일어나는 질병

  • 갑상선암
  • 갑상선염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 등

갑상선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1630% 높아집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는 적정량의 5배에 이르는 요오드를 매일 섭취하고 있지만, 요오드에 대한 법적 기준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갑상선 질환이 세계 1위인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가 알아서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요오드 많은 식품

식품 100g당 요오드 함량

요오드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0.15mg, 최대 2.4mg을 초과하여 섭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갑상선 질환 발병 주원인)

1위. 다시마(60.468mg)

2위. 미역(8.691mg)

3위. 파래(2.555mg)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마세요.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사실 우리 몸에 이로운 점이 너무나도 많은 좋은 음식입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먹었다간 갑상선 암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조류가 몸에 좋다는 말에 너무 매일같이 드시는 분들, 꼭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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