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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같이 먹지 마세요” 고구마와 5시간 이내에 같이 먹으면 암 발병률 확 올라간다는 음식 3가지

고구마는 미국 공익 과학 센터에서 ‘최고의 음식 10가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지닌 식품입니다.

심지어는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고시마에서도, 장수의 비결로 ‘고구마’를 꼽을 정도인데요.

게다가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미용에까지 엄청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 좋은 고구마를 어떤 음식들이랑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일까요?

고구마랑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들

1. 감

같은 항암식품인 감.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지만 다릅니다.

고구마와 감은 최소 5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와 감을 같이 먹을 경우 고구마의 당분+감의 타닌 성분이 결합해, 소화가 어려운 불용성 덩어리를 만들어냅니다.

이 물질들은 위출혈또는 위궤양을 일으키고, 위암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하네요.

2. 소고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소고기.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안 좋다고 합니다.

차가운 성질의 고구마와 따뜻한 성질의 소고기는 성질이 맞지 않아 복통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와 소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서 서로의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고구마와 소고기를 같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고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 불량을 일으키고 위장질환을 일으키기 쉬우니, 좋은 음식이라도 한 번에 같이 먹으면 안 되겠습니다.

3. 땅콩

땅콩은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고구마와 땅콩은 절대 상극으로 보며, 반드시 같이 섭취하는 것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한의학뿐만이 아닙니다.

영양학 적으로도 둘의 궁합은 맞지 않습니다.

당질과 전분이 풍부한 고구마와 땅콩을 같이 먹을 경우 비만을 유발하며, 소화를 더디게 합니다.

고구마와 궁합이 맞는 식품

  • 우유(최고 궁합. 부족한 단백질을 우유가 메꾸고, 우유의 부족한 식이섬유를 고구마가 채워줌)
  • 김치(김치의 나트륨 배출)
  • 귤(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 극대화)

요약 :

고구마는 감, 소고기, 땅콩이랑 같이 먹는 걸 피하시고,

우유, 김치, 귤이랑 같이 드세요.


솔직히 작정하고 같이 먹을 일은 없는 음식이고, 먹는다고 바로 암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굳이 안 좋은 조합으로 먹을 필요는 없겠죠?

게다가 주전부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우연히 같이 먹을 수도 있을만한 조합인데요.

참고하셔서 같이 먹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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