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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도 먹으면 안됩니다” – 사과 먹을 때 모르고 먹으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다는 무서운 부위(?)

사과 좋아하시나요?

아삭아삭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사과 싫다는 거의 못보셨을텐데요.

만인의 과일인 사과에서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몇 가지 과일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꼭 주의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사과씨는 먹지마세요

솔직히 사과씨를 먹는 사람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겠지..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의외로 사과씨를 먹었다가 안 좋은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쩌다가 사과씨를 먹게 되는 걸까요?

어이없게도 사과씨를 먹게 되는 경우는 바로 ‘갈아서’ 먹는 경우라고 합니다.

사과를 집에서 직접 갈아서 드셔보신적 있으시죠?

당연히 씨와 꼭지 등은 제거하고 갈아야겠지만 의외로 이 부분까지 그냥 한방에 갈아서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사과의 씨앗에는 ‘아이안화수소’라는 독소가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두통, 현기증,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혈압상승, 심장박동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사과를 갈아서 드실 때에는 반드시 씨 부분은 제거해주셔야겠구요.

이와 비슷하게 씨앗을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과일이 몇 가지 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씨앗을 꼭 먹어야 하는 과일도 있다고 하니 아래 내용도 마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살구씨

살구씨도 사실은 맛이 몹시 쓰고, 향기도 독하기 때문에 일부러 드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놀랍게도 살구씨가 미용에 좋다는 헛소문 때문에 일부러 먹었다가 곤욕을 치르시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살구씨 식품과 주사제(?)까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복숭아 씨앗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섭취하는 경우 두통,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일어나게 되고, 심한 경우 간이 손상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604500107

체리씨

체리의 씨 역시도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체리, 자두, 매실, 복숭아, 살구의 씨앗에는 모두 이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섭취하면 미용에 좋다는 것은 근거가 전혀 없는 헛소문이며, 이 과일들을 이용해 주스를 만들거나 요리를 하더라도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해야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씨를 반드시 먹어야 하는 과일도 있습니다.

수박씨와 참외씨는 꼭 드세요

수박의 씨앗은 꼭꼭 씹어서 드셔야합니다.

물론 식감이 별로일 수는 있지만, 수박씨에는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즉,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인데요.

게다가 수박씨에는 쿠쿠르비타신 성분도 있어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외씨는 칼륨, 인 같은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활동을 촉진합니다.

또한 참외씨가 들어있는 부분을 ‘태좌’라고 부르는데, 이 부분에는 참외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는 곳으로, 과육보다 엽산 함량은 5배, 비타민C 역시 수배 더 높다고 합니다.

포도씨도 꼭 드세요

포도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이제 많이 알려진 성분인데, 세포의 생성을 도와 노화방지와 피부의 탄력 개선,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억력도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처럼 절대 먹으면 안되는 씨가 있고 반드시 먹어야하는 씨가 있는데요.

꼭 참고하셔서 좋은 것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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