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분리배출 강화 소식은 다들 꽤 오래전부터 들으셨을텐데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주변에 보면 길가에서 쓰레기봉투 해체장면이 가끔 목격되곤 하는데요.
아마 세금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맨날 헷갈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쓰레기들이 몇 가지 있고, 이 쓰레기들이 단속에 걸리는 단골 쓰레기들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일단 절대 일반으로는 넣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 비닐류
비닐류는 비닐류로 분리배출을 해주셔야합니다.
대표적인 비닐류는 라면봉지가 과자봉지가 있는데요.
그 중 라면봉지는 뭐가 묻거나 해서 오염상태가 되면 일반으로 버리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놀랍게도, 씻어서 비닐류로 버려야한다고 합니다.
실제 단속을 당하게 되면 왈가왈부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씻어서.. 비닐류로 버리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피곤한 상황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씻어서.. 최대한 분리배출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환경에도 좋다고 하니까요.
2. 플라스틱, 캔
플라스틱과 캔 역시 일반쓰레기에서 자주 발견되는 단골 쓰레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캔보다도 플라스틱, 특히 비닐류처럼 뭐가 묻어서 ‘오염된 플라스틱’을 일반으로 버리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것 역시 씻어서.. 분리배출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하다 싶은 것도 있습니다.
3. 치킨의 살점
바로 치킨의 살점..입니다.
아마 음식물 쓰레기는 특히 일반쓰레기와 철저하게 분리배출 해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에 한 언론사에 의해 ‘치킨 살점’ 때문에 과태료를 물게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관련 기사 : http://news.tf.co.kr/read/ptoday/1708495.htm
무려 8만원을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치킨뼈는 사실 일반쓰레기라서 치킨 먹다가 생긴 쓰레기들을 싹 한번에 모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치킨 뼈에 붙은 살까지 일일이 발라서 버리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텐데요.
살점, 많이 붙어있으면 험한 꼴을 당하실 수 있으니, 가급적 살점 남기지 마시고 다 드신 후에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분리배출 규정이 상당히 까다로워진 만큼 꼭 한 번 살펴보시고 생활에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분리배출 규정을 몰라서 문제 생기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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