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1분만 미리 해주세요” – 딸기의 ‘잔류농약’ 완전히 없애려면 씻기 전 1분간 반드시 해야하는 것

요즘에는 유기농이 유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예전보다 잔류농약 검출 사례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는데요.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이 작년보다 무려 2.7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여러가지 농산물 중 딸기를 많이 먹는 시기인데요.

딸기를 씻을 때, 잔류 농약을 완전히 없애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는데요.

확인하시고 앞으로는 꼭 이렇게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딸기의 잔류농약 없애기

딸기 씻을 때 어떻게 씻으시나요?

보통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고 알고 계실텐데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냥 흐르는 물에만 씻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딸기는 일단 잔솜털이 많아 잔류농약이 많이 남아있게 되고, 이물질도 많이 달라붙는 편입니다.

게다가 땅 가까이에서 자라는 만큼 먼지, 기생충 등이 많이 있을 수 있다는데요.

이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기 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씻기 전 ‘물에 담가두기’입니다.

흐르는 물로만 씻는 것 보다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손으로 휘~ 저은 다음 건져낸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잔류농약 제거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단, 물에 담가두는 것도 꼭 신경써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일단 딸기는 물에 오래 담가놓으면 쉽게 물러지고,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물에 오래 담가놓으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온다고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담가놓는 시간은 1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꼭지에 잔류농약이 많다고 해서 꼭지를 떼고 씻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딸기의 영양소가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꼭지 부근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한데, 꼭지를 떼어내고 씻으면 약 5~60%의 비타민C가 손실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지를 떼지 않은 채로 찬물에 딱 1분만 담가놓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완벽한 딸기 세척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식초나 소금, 베이킹 소다 등을 넣어서 씻으면 잔류농약 제거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식약처에서 실험한 결과 그냥 물로 씻은 것과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물로만 씻어도 된다는 이야기이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