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이라 치킨 하나 시키려면 배달시간 60분은 기본이죠?
게다가 급히 만든 건지.. 배달 받은 치킨은 생각보다 맛까지 없는데요.
치킨집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는 치킨을 집에서 만들 수 있다면?
위에 저 치킨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집에서 금방, 간단하게, 엄청나게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아래 내용보고 오늘 꼭 따라서 만들어보세요.
홈치킨 만드는 법
준비물
닭다리 8개(부위는 상관없이 850g 정도). 꽈리고추 10개(또는 청양고추 2개), 진간장 4스푼, 흑설탕 1스푼, 물엿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짜장 가루 1스푼, 맛술 4스푼, 참기름 1스푼, 식혜 1캔, 통깨 조금
- 닭다리는 키친타월로 닦은 후 칼집을 넣어줍니다.
- 크게 3번 정도 넣습니다.
- 꽈리고추 10개를 끝부분을 조금 자릅니다.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게 하기 위해)
꽈리고추가 없다면 청양고추 2개로 대체 가능합니다.
- 진간장 4스푼을 넣습니다.
- 흑설탕 1스푼, 물엿 2스푼을 넣습니다.
-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습니다.
홈치킨의 비법 소스 1번째. ‘짜장 가루’를 넣습니다.(필수)
- 짜장 가루 1스푼을 넣습니다.
- 맛술(없다면 소주나 물로 대체 가능) 4스푼을 넣습니다.
- 양념장을 잘 섞습니다.
-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참기름 1스푼을 프라이팬에 잘 두릅니다.
(닭 잡냄새 잡는 용도) - 닭다리를 프라이팬에 올린 후 중 약불로 굽습니다.
- 닭다리가 사진처럼 노릇해질 때까지 골고루 구워주세요.
- 뚜껑을 덮고 8~10분간 더 구워줍니다.
- 한번 뒤집은 다음 다시 뚜껑을 덮고 8~10분간 구워줍니다.
비법소스 2번째, 식혜입니다.
- 식혜 200ml를 넣습니다.
식혜의 엿기름 성분이 닭의 잡내를 잡아주고, 닭고기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중독성 있는 단맛도 끌어올려줍니다. - 강불로 조절해서 조려줍니다.
- 식혜가 어느정도 자박하게 졸여졌으면 만들어 두었던 양념장을 붓습니다.
(불은 계속 강불로 유지하고, 양념장을 한 번에 붓지 말 것!) - 꽈리고추도 넣어줍니다.
- 양념이 자박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양념을 끼얹어가면서 졸여줍니다.)
완성!
비법소스인 짜장 가루와 식혜를 이용하면, 파는 것보다 맛있는 치킨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된다고 하니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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