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추워지면 원래 택시 승객들이 많아진다고 하죠?
게다가 연말에 행사도 많고 해서 사실 택시가 가장 호황일 때가 아마 12월과 1월일텐데요.
이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택시 요금, 정확히는 야간 할증이 커져도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
원래 야간에 할증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할증 폭이 너무 커졌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야간 택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택시 야간 할증
이번에 적용된 택시 심야 할증률 인상은 서울시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12월 1일부터 적용되었는데요.
택시 요금은 오후 10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 동안은 20% 할증,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3시간동안은 40% 할증됩니다.
그리고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2시간 동안은 다시 20% 할증으로 내려옵니다.
- 오후 10시 ~ 오후 11시 : 20% 할증
- 오후 11시 ~ 오전 2시 : 40% 할증
- 오전 2시 ~ 오전 4시 : 20% 할증
2만원에 가던 길이면 최대 28000원까지 나온다는 이야기인데요.
할증폭이 커져서인지 아이러니하게도 택시는 잘 잡힌다고 합니다.
할증 때문에 타려는 사람들은 줄었는데, 12월 1일부터 심야 시간대 택시는 지난주 보다 약 42%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손님은 줄고 택시는 많아졌다는 것이죠.
이번 할증률 인상이 과연 택시 업계에 독이 될 것인지 득이 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택시 자주 타시는 분 있으시다면 이 내용을 꼭 알고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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