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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상태 안 좋습니다” – 주유소 갔을 때 보이면 바로 다른 주유소로 가야한다는 눈에 띄는 표시 1가지 (+ 주유팁 6가지)

늘 좋은 기름을

기름 값이 요동치는데요.

올랐다가 조금 내렸다가, 오르기의 반복입니다.

주유비를 아끼는 꿀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유조트럭 피해서 주유하기**

혹시 주유소에 유조트럭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본 적 있으신가요?

보통 유조트럭을 보면 “막 들어온 싱싱한 기름”을 상상하기 쉽지만, 사실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유조트럭이 주유소 지하에 있는 탱크에 기름을 공급하게 되면, 지하 탱크 바닥에 있던 찌꺼기들이 모두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 맞춰 주유를 하게 되면, 그 찌꺼기들이 내 차에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엔진 고장 위험도 높이고, 불순물이 많은 기름이라 효율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기름 넣을 때, 연비를 위해 신경쓰면 더 좋은 부분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1.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 빼기

무거운 차일수록 운행에 많은 연료가 필요하겠죠.

마찬가지로 차량에 실린 짐이 많을수록 운행에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당장 필요 없는 짐을 덜어내면 연비가 확연히 올라가는데요.

특히 장거리 운전시에는 꼭 무거운 짐(+불필요한 짐)을 빼주세요.
(차량 노후화도 막아줍니다.)

2. 낮보다는 아침 또는 밤에 주유하기

한국 석유 관리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온도가 1℃오를 때마다 휘발유의 부피가 0.11%팽창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기온이 높은 낮에 주유하면 기름의 부피가 커져 그만큼 덜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온도가 낮으면 기름의 밀도가 높아져 같은 돈이라도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는데요. 

이런 작은 생활 습관의 차이가 기름값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80%만 주유하기

연료를 한번에 가득 넣으면 그만큼 차량 무게도 무거워져 기름 소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주유시 가득 넣는 습관은 좋지 않으며 적정 주유량은 연료 탱크의 7~80%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 일부 주유소에서는 주유시 프로그램을 조작하는데요.

석유 관리원은 정량 미달 주유를 측정하기 위해 ’20L’용량의 측정기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악덕 업체에서는 20L까지는 정상 주유가 되고 20L가 넘으면 정량보다 적게 주유되도록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또 주유기는 주유 오차범위를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는데, 한번에 많은 양의 주유를 하게 되면 그만큼 손실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4.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연비 또한 나빠집니다.

주기적인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기름 값 절약 방법 중 하나입니다.

5. 기름 한 칸 정도 남았을 때 주유하기

연료 탱크가 바닥인 상태에서 주유를 한다면 휘발성이 강한 휘발유는 연료탱크 바닥에 직접 부딪히게 되어 산화가 되어 없어집니다.

즉, 기름이 손실된다는 말인데요.

경유의 경우에는 연료 탱크가 비어있게 되면, 내 외부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연료에 수분 함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연료 손실 뿐만이 아니라, 엔진의 고장 위험까지 높이는 습관입니다.

6. 급발진, 급정거 피하기

자동차가 갑자기 출발하거나 멈추면 기름을 평소보다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즉 연비가 낮아지는데요.

운전할 때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가급적 적게 사용해야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급가속, 급정거를 최대한 줄이고, 속도를 올릴 경우에는 rpm 2,000을 유지하는데 기름값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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