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어디까지 드셔보셨나요?
어떤 음식이든 귀한 음식일수록 맛도 좋은 법인데요.
과일 역시 엄청나게 귀하고 맛좋은 과일이 몇 몇 있다고 합니다.
이 중 4개 이상 먹어봤다면 가히 ‘과일 미식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아래 과일 보시고 몇 개나 드셔보셨는지 확인해보세요.
1. 애플 망고
망고는 주 생산지가 동남아시아이지만, 애플 망고는 껍질이 붉고 제주도 및 남부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노란 망고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며, 과육도 일반 망고보다 탱글탱글한 식감이라 호텔이나 카페에서 고급 망고 빙수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비타민 C는 사과나 배보다 2배 이상 많이 들었답니다.
※애플망고 중에서도 최고급을 자랑하는 홍망고.
일부 농가에서만 키우는데, 일반 애플망고보다 당도가 높습니다.
애플 망고는 먹어 본 사람은 많아도, 홍망고까지 먹어본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2. 블랙 사파이어 포도
동글동글한 포도와 다른 모양의 블랙 사파이어 포도.
큰 크기를 자랑하는 이 포도는 크기만큼 당도도 높습니다. 18~22 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하며, 씨 없이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포도인데요.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데다가 안토시아닌이 일반 포도의 1.5배가량 더 많이 함유되어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납니다.(칼로리는 100g당 31kcal)
항암효과와 피로 회복, 노화 방지의 효능으로 무장한 사파이어 포도는 ‘스위트 사파이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3. 루비S 사과
국내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빨간 보석인 루비와 작다는 뜻의 영단어인 스몰의 S를 합쳐 붙인 이름입니다.
크기는 탁구공보다 조금 더 크고 무게도 90g이 안 되는데요.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적절하다는 평가입니다.
수분함량이 적어 영양소가 응축되어있고, 보관이 용이하다 보니 자취생들에게도 최적의 과일입니다.
4. 플럼 코트
자두와 살구. 플럼코트는 이 두 과일을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농촌 진흥청이 인증한 신과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8%가 플럼코트에서 살구의 단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맛이나 향만 좋은 게 아니라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3.8배 많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소가 좋은 플럼코트는 생과 수입이 안되기 때문에 전부 국내산 과일이라고 하네요.
5. 레이니어 체리
가장 비싸고,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체리로 유명한 레이니어 체리.
두 가지 체리 품종을 교배해 만든 새로운 품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기존 체리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일반 체리보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감소, 항산화 작용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6. 루비 포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 루비 로망 포도입니다.
일본에서는 포도 한 송이에 130만 엔(한화 약 1250만원)에 팔리기도 한 포도인데요.
포도 알 하나가 탁구공 정도로 커다란 알맹이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높은 당도가 낮은 산도를 자랑해 일반 포도와의 다른 특색을 보여준다는 명품 포도.
맛도 명품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보고 싶은 과일입니다.
7. 로즈 바나나
로즈 바나나는 국내 생산이 아직 안 나온 과일인데요.
일반 바나나보다 압도적인 당도를 자랑합니다.(그리고 작은 크기도..)
또 특이 사항은 일반 바나나보다 영양소가 많은데요. 특히 비타민 B군이 많다고 합니다.
비타민B 6이 높아서 여성들 생리 전 증후군에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영양소는 풍부! 여성분들은 일부러 챙겨 드셔도 좋습니다.
8. 썸머킹 사과
국내 육성 품종인 썸머킹은 말 그대로 여름의 왕인데요.
풋사과 특유의 떫은맛이 거의 없으면서도 새콤함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일본 품종인 ‘쓰가루’를 대체할 정도로 맛과 풍미가 뛰어나며, 다이어트에 무척 효과적이라고 하니(저칼로리, 상큼한 수분 공급) 여름에 꼭 먹어봐야 할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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