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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카페를 찾아보세요” – 커피 사먹었을 때 느껴지면 바로 다른 카페로 갈아타야 한다는 비위생 카페 구별법

요즘 커피 많이 드시죠?

그런데 혹시 카페의 위생상태가 어떤지는 알고 계신가요?

사실 우리가 카페의 위생상태를 파악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어렴풋이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카페 선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커피 머신의 비밀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 커피 시장의 규모는 23년 8조가 넘을 예정이며, 성인 1명이 소모하는 커피는 한 해 평균 300잔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먹었을 때 무심코 이상한 쓴맛을 느끼셨다면(라테류는 아예 모를 수 있음), 여러분의 혀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 기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커피 머신 또한 정수기처럼 필터 관리와 내부 청소를 정기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필터를 통과한 오물이 그대로 기계 안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더러운 물로 만든 커피라는 것이죠.

더 큰 문제는 일반인들은 정확한 커피맛을 인지 못하고, 그냥 커피점마다 맛이 다르다고 느끼는 것인데요.

라테나 다른 맛이 첨가되어있는 커피라면 전문가들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위생 상태가 더러워도 알아챌 수 없음

사용기간 4년 된 기계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1달에 1번. 내부 세척도 해줘야 되지만 커피 전문점에서는 보통 커피가 바로 나오는 입구만 세척하기 때문에 이렇듯 내부는 오염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더러우면 내부에 바퀴벌레까지 번식을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하는데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커피를 데우는 히팅 코일 내부도 세척을 안 해주면 녹이나 오염물질(스케일)이 쌓이게 되는데요.

안에는 이렇듯 오염 물질로 가득한 관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물로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이죠.

H 커피: 온수 버튼만 눌러서 보일러 내부 물을 순환함

T커피: 스케일 제거는 매장 요청 시에만, 전문 업체에 의뢰함

C커피: 스케일 제거는 4~5년 주기로, 필요한 매장만 진행

그 외 커피 전문점은 무응답.


요약

내부 청소는 1달에 1번 하는 것이 좋지만, 제대로 청소한다고 답변한 커피 전문점은 없음

(헤드 청소만 실행)

내부 청소나 스케일 제거를 언제 하는지 물어보고, 답변이 나오는 곳이 위생적으로 안전!

내부 청소의 경우 단시간에 빨리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24시간 커피전문점+커피 머신 1개거나 소수인 곳은 상대적으로 위생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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