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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 하시고 열어보세요” – 집에 있는 가전제품 중 바퀴벌레가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하는 가전제품 4가지

집에서 바선생님이 나타난 적이 있나요?

1마리의 바퀴벌레가 보이면 이미 집안에는 1천 마리의 바퀴벌레가 살고 있다고 하죠.

모든 전 가전제품 중에서 바퀴벌레 서식지로 유명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자주 청소하시고, 바퀴벌레가 출몰하면 제일 먼저 약을 치셔야 하는 곳입니다.

1. 밥솥

바퀴 벌레의 인기 서식지 1위는 전기밥솥입니다.

‘전기밥솥 바퀴벌레’만 쳐도 충격적인 경험담이 나오는데요.

밥솥에 바퀴벌레 들어갔다는 다양한 경험담이 쏟아져 나옵니다.

심지어 전기밥솥 사용설명서에도,

①전기밥솥 주위를 청결하게 사용해 주십시오

②바퀴벌레 및 벌레로 인한 고장에 대해서는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해결책

내솥(안에 보이는 솥) 외에 전기밥솥 밑부분도 자주 청소할 것.

(제조사 측에서도 통풍구를 통해 침투하는 벌레는 막을 수 없다 함)

2. 정수기

YTN news

정수기 안이 바퀴벌레 서식지+놀이터라는 것을 아셨나요?

물을 정수하다 보니 기기 내부 습도가 높고+따뜻해서 바퀴벌레가 살기 최고의 환경이랍니다.

다행히 정수된 물 안으로는 바퀴벌레가 잘 들어가지 않고, 저수조와 외부 케이스 틈새에서 대부분 발견된답니다.

발견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저수조형(냉온수 정수기로 저수조로 물이 담기는 정수기)에 압도적으로 많이 산다고 합니다.

직수형(저수조가 없는 정수기)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나 소소하게 목격담이 보이니 주의 바랍니다.

해결책

외부 케이스를 주기적으로 분리하여 점검, 청소할 것.
(제조사에서 원천적으로 못 들어오게 할 수는 없다고 함)

렌트의 경우 관리인이 방문하러 오는데 그때 꼼꼼하게 점검 청소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에어컨

에어컨 역시 바퀴의 서식지인데요.

무서운 점은 에어컨 내부는 서식지이기도 하고 침입지 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대놓고 바퀴 똥을 쌀 정도로 많은 수의 바퀴가 에어컨에 사는데요.

에어컨의 경우 실외로 연결되는 구멍들이 있다 보니, 거기서 바퀴벌레가 들어오기도 하고 습하고 어두운 장소라 에어컨 내 옹기종기 모여서 살기도 합니다.

해결책

이렇듯 구멍에서 외부 벌레와 바퀴가 유입되어 서식하는 것이니 에어컨 구멍은 최대한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에어컨 물이 빠지는 배수관이 바퀴벌레 및 기타 외부 벌레 침입 1순위입니다.

에어컨 물 빠짐 배수구는 반드시 침입 방지 필터로 막아주세요.
(다이소에서 구매 가능. 혹은 스타킹으로 입구를 막는 것도 유효)

4. 커피 머신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 사이드에 올라온 글입니다.

커피 머신이 고장 나 수리를 맡긴 뒤, 고장 내역 안내문을 받았는데요.

누수의 원인과 교체한 부품, 그리고 바퀴벌레 사체를 제거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커피 갤러리

커피 머신은 습기와 온도가 높고 내부 빈 공간이 많아 바퀴가 아주 좋아하는 환경인데요.

mbc-불만제로 up
mbc-불만제로 up

이렇듯 커피머신 내부는 커피 찌꺼기(먹이), 적당한 습도 온도로 바퀴벌레가 번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보일러나 배관 내부가 오염, 혹은 누수가 되면 바퀴벌레가 커피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반자동, 자동 커피 머신(보일러가 있는 머신) 일 수록 바퀴벌레 서식지론 최고이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해결책

커피 머신 외, 내부의 주기적인 세척
(이것 역시 제조사가 기술적으로 바퀴 벌레를 원천 차단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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