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 났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일단 비명부터 지르고, 그냥 무작정 주무르시나요?
앞으로는 딱 5초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현직 한의사가 말하는 ‘다리에 쥐났을 때 누르는 혈자리’ 내용을 참고하시고, 꼭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
심장이 펌프질을 하면서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게 되는데요.
다리 쪽으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계속 머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이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이 혈액이 중력을 거스르는 힘, 심장을 보조하는 역할을 종아리가 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약하면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게 되고, 혈액의 노폐물이 쌓이다보니 근육경련이 잘 생기게 됩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날 때
혈액 순환을 돕는 혈자리
용천혈
자다가 몸이 쪼그라들듯 아픈 쥐가 났을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용천은 솟아나는 샘물이란 의미로,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혈자리인 용천혈을 자극하면 아래로 내려온 혈액을 심장으로 편안하게 되돌리는 기능을 합니다.
혈액순환 외에도
불면증, 불안 초초 등의 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경련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혈자리
중도혈
닿으면 징징거리면서 아픈 경련일때, 쥐를 빠르게 풀고 싶을 때 효과적인 혈자리입니다.
쥐가 났을 때 5초만 눌러줘도 쥐가 바로 풀린다고 합니다.
복숭아 뼈와 무릎뼈를 이었을 때 중간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눌러주면 다리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서 다리 경련을 억제합니다.
중도혈은 복직근의 긴장과 옆구리 통증에도 효과적입니다.
수시로 생기는
가벼운 경련과 잦은 뭉침
양릉천
뭉치는 근육경련, 잦은 가벼운 쥐에 효과적인 혈자리 입니다.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 바깥쪽 종아리뼈 머리에서 앞쪽 아래 오목한 곳입니다.
이곳을 수시로 눌러주시면 잦은 쥐에 효과적입니다.(빈도도 강도도 줄어들음)
또 혈석을 사용하면 지속적인 지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니 참고하세요.
양릉천은 다리의 쥐 외에도 어꺠 뭉침, 근육 마비, 좌골 신경통, 하지 시림 등 근육과 관련된 질환에 효과적이고, 소화 불량을 해소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원본영상 :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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