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묻은 옷은 절대 돌리지 마세요” – 현직 소방관이 말하는 건조기에 절대 넣지 말아야 하는 세탁물 3가지

집에 빨래건조기 있으신가요?

요즘 어지간한 가정집, 특히 아이 있는 집에서는 건조기를 대부분 쓰는데요.

이 건조기에 넣으면 화재 위험이 커지는 빨랫감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일까요?

현직 소방관이 이야기하는 ‘건조기에 절대 넣으면 안될 물건’ 알아보겠습니다.

1. 오일류 묻은 세탁물

위 사진은 실제로 화제가 난 사례입니다.

오일류는 불이 나기 쉬운데요.

인화재가 될 수 있는 성분이 묻은 세탁물을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불이 자주 난다고 합니다.

출처 : MBC 뉴스 스마트리빙

오일 종류에 따라 43℃ 정도만 되도 발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 가연성, 인화성 물질이 붙은 세탁물
  • 동식물성 기름, 화장품류(로션, 오일 등) 묻은 세탁물
  • 식용기름, 헤어젤, 왁스 묻은 세탁물
  • 안마시술소, 피부관리실,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오일, 크림 묻은 세탁물 등(소량이어도 인화될 수 있음)

2. 충전재(알갱이류)
플라스틱류(발포고무, 라텍스폼 등)

충전재가 들어있는 베개나 라텍스 제품을 건조기에 넣고 돌려도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의외로 낮은 온도에도 쉽게 불이 붙거나 잘게 부서져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 발포고무(라텍스폼) 
  • 충전재(알갱이류)
  • 고무 등이 섞인 목욕매트

3. 그 외의 원인

건조기 내 세탁물 외의 원인도 있습니다.

  • 너무 많은 세탁물을 넣어 공기가 통풍되지 않아 지나치게 열이 올라감
  • 건조기 내부와 연결되는 통풍구가 청소되지 않아 과열로 인한 화재
  • 건조 온도를 너무 높게 잡아 화재

편리한 건조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