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밤에 발생했던 이태원 사고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셨을 텐데요.
그 중에는 슬픈 소식들도 있고, 분노와 황당함을 일으키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 선포 등이 이루어지면서 찬반 논란도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일단 언론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알려지고 있는 부분이 너무 자극적이고 사실과 다르다는 목격자들의 주장들이 있습니다.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어느쪽도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용 꼭 확인하시고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는 목격담들
1. 밀어 밀어 하며 사고 키웠다
커뮤니티와 몇몇 언론에서는 이태원 인파 일부가 장난스럽게 ‘밀어 밀어’하며 밀어서 사고가 커진것으로 보인다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그 부분이 사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이 목격자에 의하면 사고 이후 뒤로 가라는 말을 잘 못 듣고 뒤쪽 인파에서 그렇게 이야기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 사고가 발생 했는데도 음악 틀어 놓고 놀았다
‘사고가 났는데도 정신없이 놀았다’는 내용의 글들과 언론 보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부분도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목격담에 의하면 사고가 처음 발생하고 인지된 곳에서 사고를 무시하고 음악을 틀고 떠들며 논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목격담조차 일부 무개념한 경우도 인정을 하고 있네요.
어딜 가도 돌아이는 일부 존재합니다.
3. 사고가 났는데도 사람들이 안에서 구경만 하더라
사고가 났는데 사람들이 전혀 돕거나 협조할 생각 없이 가게 안에서 구경만 했다는 비난조의 내용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목격자는 가게 안에 있던 사람들은 통제되고 있었던 것이지 결코 ‘구경만’ 하던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 환자들 옷을 벗겨 놨다
이 부분 역시도 심폐소생술 할 때 상의를 벗기고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당 목격자는 몇몇 무개념인 사람들 때문에 모든 피해자들과 현장 상황이 비난 받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5. 가게에서 피해자들과 환자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피해가 더욱 커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목격담이 있습니다.
목격담에서도 일부 언급된 것처럼 일부 개념 없는 행동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피해자들이 과도하게 비난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가장 무거운 책임과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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