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그냥 로션 바르면 되는줄 아셨죠?” – 가을철 피부 트러블, ‘부위별 원인’과 초간단 해결책 (이마, 관자놀이, 턱선 등)

마스크가 생활화 된 이후로 얼굴에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건조하기까지 해서 정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충 방치하면 여드름 자국과 흉터가 되어 영구적으로 남게 되죠.

그런데 얼굴 여드름이 나는 부위별로 원인이 다 다르고, 그에 따른 해결책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제대로 관리해서 깨끗한 얼굴 만드시길 바랍니다.

1. 헤어라인, 이마

원인

앞머리가 있다면, 피부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피지가 쌓이고 뭉쳐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헤어라인 여드름 역시 피지와 모발 각질이 원인입니다.

(세안 및 머리를 감을 때 제대로 씻어내지 않아 잔여 제품+노폐물+피지가 쌓여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기도 함)

해결법

최대한 유분을 제거하고, 메이크업 제품 헤어 오일 등 세척을 꼼꼼히 하는 것.

※성장 호르몬의 영향일 경우에도 생기는 이마 여드름. 유분 제거가 최선책입니다.

2. 미간, 눈썹

원인

메이크업이나 제품 잔여물로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 외에는 밀가루 등 탄수화물 과다 섭취, 과음하여 간에 부담이 갔을 때도 잘 생깁니다.

(+기름진 음식도 해당)

해결법

꼼꼼한 세안할 것. 

먹는 음식을 잘 조절하고, 야식+과음을 피하면 해결됩니다.

3. 관자놀이

원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얇은 피부를 가진 관자놀이에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또 침구류와 머리카락이 잘 닿는 부위라 진드기, 먼지, 헤어 제품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해결법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우선으로 침구류를 바꿔보는 것이 의외로 한방의 해결책이 되기도 합니다.

4. 귀

원인

귀, 눈밑은 여드름이 잘 안 생기는 부위입니다.

만일 생겼다면, 물을 조금 마시고 신장에 무리가 가서 생겼을 수 있습니다.

귀 뒤쪽이라면, 외부 오염물질이 쌓여서 그럴 수 있습니다.(먼지, 피지 등)

귀 안쪽 여드름은 이어폰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법

여름철 물을 많이 마시고 짜게 먹지 않으면 귀 여드름이 예방됩니다.

또 이어폰 등은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귀 안쪽 여드름을 예방합니다.

5. 코

원인

  • 여름철 피지 관리를 잘 안 해서,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
  • 소화장애(특히 복부 팽만)가 있는 경우.
  •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한 경우.

이렇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해결법

복부팽만이 있는 소화장애가 있다면 매운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힘든 밀가루나 육류를 잠시 중단합니다.

마스크를 장시간 써서 생기는 여드름의 경우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수면이 부족해도 피지선을 자극해 피부 트러블 발생)

6. 뺨(볼)

원인

뺨의 여드름은 마스크 등 접촉하는 물질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기능성 성분 등 화장품 성분 문제인 경우.

그리고 손, 스마트폰, 침구류 등 위생의 문제로 생기는 경우입니다.

해결법

위생을 위해 손이나 볼에 닿는 물품들을 자주 소독할 것.

화장품 등이 바뀌었다면 바뀐 제품을 잘 살피고 다음 구매 시 반영할 것(유아용 제품을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스크 등을 자주 환기시키고 재사용하지 않을 것, 등이 중요합니다.

7. 턱, 목

원인

화농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크게 번지는 게 특징인데요.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변화로 발생하며, 남성의 경우는 면도를 하면서 생기는 면도독, 면도 후 관리가 미흡하면 발생합니다.

목 부위는 피지선이 발달되어있어 마스크만 써도 염증성 여드름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법

여성의 경우 철분이 많이 함유된 굴, 시금치를 섭취하면 생리 전후 턱 여드름이 줄어듭니다.

남성의 경우 면도 도구를 청결히 사용하고, 면도 후 진정팩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면 좋아요.

또 마스크로 인한 염증성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므로 마스크는 자주 갈아주고,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여드름 대비 공통 사항

물을 많이 마실 것, 세안을 꼼꼼히 할 것.

마스크는 자주 갈아주고, 마스크 내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손을 댈수록 오염 물질 때문에 화농이 더 크게 번진다고 합니다.

위 3가지는 꼭 지켜주세요.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