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병(?) 있으신가요?
사실 병이 사람의 몸을 망가뜨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대단하지 않게 생각하는 병 중에 우리 ‘얼굴’을 망가뜨리는 병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얼굴이 길어지게, 그리고 못생겨지게 만드는 병인데요.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이 지병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비염의 문제점
비염의 가장 큰 문제는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 쉬는 ‘구강 호흡’을 한다는 점입니다.
구강 호흡의 문제점(외형)
- 콧대를 좁아지게 만들면서, 얼굴 하관이 길어짐(특히 턱)
- 하관과 치아를 비뚤어지게 함.(부정교합 및 안면비대칭)
- 아랫입술이 두꺼워지고, 앞니가 나오게 됨.
- 구강 건조증, 구취의 원인이 됨
(끊임없이 입을 벌리고 있으므로) - 코골이 수면 무호흡을 유발
- 다크서클이 진해짐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코 쪽 혈액 순환이 안됨. 혈류가 정체되면서 눈 밑 피부가 다크서클처럼 검푸르게 보임 - 콧등 아래 수평으로 주름이 생김
실제로 1980년대 치과의사가 원숭이의 비강(코)을 막아 입으로만 숨을 쉬게 하는 실험을 하였는데요.
그 결과 원숭이의 치아는 비뚤어졌으며, 하관의 각도가 길어졌습니다.
계속 입을 벌리고 생활하면(수면시간 포함), 외형적으로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니 비염이더라도 되도록 코로 숨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호흡의 문제점( 정신적)
- 비염 환자는 아닌 사람에 비해 우울증 수치가 170% 높았습니다.
- 비염 환자는 아닌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240% 높았습니다.
코가 막혀서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산소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 및 집중력이 저하되고 우울증과 불안감은 심해지는데요.
극단적 우울 충동을 보이는 경우도 2배 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구강 호흡 체크 법
- 평상시 입을 반쯤 벌린다.
(입을 벌리고 잔다) - 치아 및 입이 돌출되어 있다.
- 입을 다물면 턱 밑이 볼록하게 솟아오른다.
-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따끔거리고, 입술이 건조하다.
- 콧구멍을 벌름거리지 못한다.
-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다.
란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강 호흡은 얼굴 변형, 치아 돌출 등 여러가지 나쁜 영향을 줍니다.
불편하더라도 구강 호흡 대신 코로 호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비염 치료하기
의학적 대비:
-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을 처방받아서 먹기
- 코 세척 등을 하여, 최대한 코로 숨쉬기 편하게 하기
주변 환경 변화:
가습기를 빵빵하게 틀어 놔서 코 막힘을 최대한 예방할 것
침구류를 자주 소독할 것.
생강차, 대추차, 작두콩차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마시면 혈액 순환을 도와 비염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시는 차를 바꿔보는 것도 비염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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