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간다고, 할 얘기가 있다고 하세요” – 사람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직전에 보이는 징후 11가지

어떤 병이든 크고 작은 징후가 있습니다.

마음의 병도 마찬가지라고 하죠.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는 20~30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텐데요.

극단적 선택 이전에 보이는 몇 가지 징후가 있다고 합니다.

깊은 우울증이나, 심적 고통이 심한 사람이 보이는 ‘이 사인’, 놓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심각한 우울증이 보이는 징후

  1. 가족에게 뜬금없이 “미안하다”라고 자주 말함.
  2. 장시간 아이처럼 울거나, 갑자기 눈물을 쏟음.
    눈물 흘리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남
  3. 수면 시간이 하루 15시간 이상으로 늘어남.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 중 수차례 깨 물을 마심
  4. 형제나 부모에게 “같이 있어 달라”, “힘들 때 전화만이라도 받아달라”라고 매달림
  5. 보험을 해약하고 자동차를 팔거나, 통장을 정리함.
    통장 비밀 번호 등 개인 금융 정보를 가족에게 알림
  6. 극심한 두통 등 신체적 이상을 호소하나, 병원에서는 “이상 없다”라고 진단함.
    이는 정신적 고통을 신체적 고통으로 착각하거나,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7. 방이나 옷을 깨끗하게 정리하거나 휴대전화 메시지 등 디지털 기기 속 기록을 모두 삭제함.
  8.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모두에게 짐이 된다”는 식의 비관하는 글을 자주 남김.
  9. 방안을 빙빙 돌거나 불을 끈 채 멍하니 있음
  10. “내가 만일 죽으면 XX로 죽을 거다” 등 구체적인 죽는 방법을 예고함.
  11. 살이 급격히 찌거나 빠짐

심각한 우울증이나 심적 고통이 심한 사람이 보이는 징후라고 합니다.

특별한 신호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위와 같은 징후를 1개 이상 보이는데요.

마음이 정말 힘든 사람들에게, 어떤 말이 필요할까요?

위와 같은 말을 누군가가 했을 때, ‘충고’나 ‘훈계’ 혹은 ‘설득’보다,

위안과 공감이 커다란 힘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신 건강 복지센터 연구 결과, 타인에게 우울감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만으로도 32%의 사람들이 맘을 바꿨다고 합니다.

친구나 가족이라면 더 효과적이겠죠.

위 신호들을 꼭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벼랑 끝에 서있을 수록, 기댈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