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단풍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아름다운 단풍길.
지금이 절정입니다.
이번 달을 놓치면 내년에나 볼 수 있는데요.
자타공인 100% 감탄률(?)을 자랑한다는 드라이빙 코스 4곳입니다.
1.양평 37번 국도
양평에서 중미산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중미산 깊은 곳까지 들어가 보며,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데요.
자연 휴양림에선 단풍으로 가득 찬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선어치 고개와 어비 계곡의 이 코스의 백미이자 특별한 보물 같은 곳이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양평 군청→중미산 천문대 → 중미산 자연 휴양림 → 중미산 → 어비 계곡
중미산 : 선어치 고개를 사이에 두고 유명산과 마주 보고 있는 산입니다.
수도권 근교 내 단풍 구경하기 최적의 스팟입니다.
2.설악산 7번 국도
단풍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7번 국도는 영화 ‘가을로’의 촬영지가 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설악산에서 단풍 구경을 보시고 가을 특유의 청량한 쪽빛 바다까지 맘껏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정암 해변은 동해안 유일의 몽돌 해수욕장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포토 스폿이 되어줍니다. 인생 사진을 찍으려면 바로 지금이죠.
추천 드라이브코스
설악산 국립공원→ 낙산 해수욕장→ 정암해변 → 물치해변
정암 해변: 백사장이 아닌 몽돌 해수욕장.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가을 바다 배경으론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3. 단양 59번 국도 & 595번 지방도
단양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남한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가을의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갈대와 억새를 부족함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또 보발재 전망대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단풍이 수놓아진 구불구불한 도로의 풍경에 반하고 말죠.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의 사계를 담은 국토부 추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삼봉 대교 →새별 공원 →보발재 → 구인사
새별 공원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공원입니다.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장관인 곳으로 지금 가야 무척 아름답습니다.
핑크색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멋스러운 인생 사진 스폿입니다.
4. 46+75번 국도
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품은 청평호와 노랗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서 더 멋진 장소인데요.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으면서도 단풍이 멋들어지게 장소를 원하신다면 바로 여기인데요.
위 사진은 청평호로 남이섬과 마찬가지로 단풍이 지금 제철이랍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조무락골 → 가평오거리 → 남이섬 → 청평호
조무락골
한국 관광공사 가을 추천 여행지로도 소개된 곳입니다.
청정 계곡으로 인정까지 받았는데요. 가을이라 계곡 물에 발을 담글 수는 없지만 소복소복 예쁜 낙엽을 밟으면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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