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거래하면 절대 안됩니다” – 40년 금은방 사장님이 알려주는 금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 4가지

요즘 금값이 쭉쭉 떨어지고 있죠?

원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달러나 금(안전 자산)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국제 금값이 2년 반 만에 최저가를 찍은 지금, 어떻게 하면 금을 싸게 살 수 있는지, 또 제 값 받고 팔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금을 사는 4가지 방법

1. 실물(골드바)

금을 가장 비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가장 직관적인 투자수단이지만, 가장 손해 보기 쉬운데요.

골드바는 살 때 10% 부가가치세가 발생합니다.(사자마자 -10%)

또한 글자를 새긴 세공비를 받기 때문에 또 손해를 보고, 금은방 같은 구입처에도 수수료로 3~5%를 지불합니다.

(은 투자는 가격 차이가 더 심해서 크게는 20% 손해 발생)

장점: 실물 자산을 직접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 외에는 다 단점입니다. 

골드바는 투자 자산이 아니라 상품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2. ETF, ETN

장점: 소액 투자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1주에 1만 원 대로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 금값 상승이나 하락과 별도로,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TN의 경우 실물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서 발행사(증권사)가 파산하면 투자금이 날아감

단점: 수수료 발생& 배당소득세가 15.4% 발생

3. 금광 주 투자

금을 캐는 금광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해외에 상장된 금광 기업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뉴몬트 마이닝 코퍼레이션’이나 ‘베릭골드’ 같은 금광주가 있습니다.

장점: 금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금광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매 분기당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5~6% 배당수익률 발생)

단점: 금 시세와 별도로 주가 하락 요인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KRX 금시장

수익률과는 별도로, 가장 싸게 금을 사는 방법입니다.

실물 금 인출이 가능하기도 한 투자 방법인데요.

장점: 비과세(배당 소득세가 붙지 않음), 거래 수수료는 0.22%로 주식이나 선물 대비 수수료가 가장 낮습니다.

금값만으로 손해와 이득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수익률 확인이 매우 간편합니다.

단점: 최소 거래 단위가 금 1g으로 최소 투자 금액이 7만 원 대입니다.

(주식 및 선물 1주에 비해 비싼 편)


금값이 떨어진다고 해서 골드바 샀다간, 살 때부터 -10% 이상의 손해를 보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