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번도 안가보신 분은 없으시죠?
살면서 자주는 안가도 전혀 안갈수는 없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약국인데요.
그런데 혹시 몇가지 약들은 가격을 절반정도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신기하게도 말 한마디만 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먼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동일성분 대체약
약 중에는 100%, 혹은 거의 100% 동일한 성분을 가진 약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엄청나게 다르다는게 핵심인데요.
TV만 틀면 나오는 광고, 전국민이 다 아는 바로 그 약 ‘이가탄’을 예로 들겠습니다.
잇몸약으로 무척 유명한 ‘이가탄’과 성분이 완전히 똑같은 ‘이가덱스’라는 약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이가덱스의 가격이 이가탄 가격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성분은 완전히 동일한데 그동안 이가탄을 사서 먹었다면 아무 이유 없는 비싼약을 먹은 셈입니다.
또 하나의 유명한 잇몸약 ‘인사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사돌과 성분이 큰 차이가 없는 덴큐, 이튼큐, 티스롤 등의 가격이 또 거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약들이 사실은 성분이 좋고 효과가 좋아서가 아닌, 마케팅의 산물이었던 것이죠.
다리가 부으면 먹는 약으로 유명한 ‘센시아’라는 약도 비슷합니다.
센실라라는 동일한 성분의 약에 비해 센시아가 15,000원정도가 더 비쌉니다.
심지어는 약의 기본 원료도 둘 다 이탈리아의 ‘같은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그냥 같은 약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약을 살 때 무슨 말을 하면 약 값이 내려가는지아시겠나요?
바로 “성분 동일한 다른 약이 있나요?”라고 물어보시면 되는 겁니다.
물론 약사님이 거짓말은 안하시겠죠?
만약 성분이 동일한 다른 약이 더 저렴하다면 그 약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앞으로는 약 구입하실 때 반드시 이렇게 한번 물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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