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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어제 MBC 통해 보도된 대통령 부부관저 공사 + 용산청사 설계·감리 맡은 회사의 정체

윤대통령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 들으셨죠?

요즘 하도 뉴스에서 상식밖의 보도가 계속되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말도 안되는 일이 또 터졌습니다.

얼마전 용산청사 및 관저 공사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드러나면서 살살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이 공사를 맡은 업체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공사 맡았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일부를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맡은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무려 12억원.

금액도 금액이지만 정말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공사현장이 세종시로 되어있는데요.

사실은 대통령 부부 관저 공사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대통령 부부 관저는 한남동인데 말이죠.

게다가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수의계약이란 ‘경쟁 계약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의로 적당한 상대자를 선정하여 체결하는 계약’을 말하죠.

즉 그냥 그 업체에게 그냥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회사 이름도 비공개에 2시간만에 후다닥 일처리를 해버린 것을 보면 정말 이상하게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데요.

이 업체는 대체 어디일까요?

결국 이 업체는 김건희 여사의 후원업체, 코바나컨텐츠 전시 협찬사로 드러났습니다.

거기다가 이 업체는 이 공사 말고도 대통령실 용산청사 공사도 맡았다고 하는데요.

‘희림건축’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김 여사를 모르며, 세종청사 설계 경험으로 계약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언급된 업체들이 과거 코바나컨텐츠 전시에 관계된 것 맞다’고까지 인정을 했다고 합니다.

공공기관을 계속해서 팔아먹겠다고 민영화를 들먹이질 않나, 5세부터 학교에 보내겠다고 하질 않나 정말 국민들을 하루하루 피곤하게 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차라리 최순실이 순한맛’이라는 말도 틀린말은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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