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세제, 샴푸 등에 흔히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알고 계시나요?
인체에 유해하다는 정도는 알고 계실텐데요.

순천향 대학교 홍세용 연구팀에 의하면 “계면활성제를 8ml 먹으면 의식소실, 신장 영구 손상”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먹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식기’류를 주방 세제로 닦으면 세제를 먹는 것과 똑같다고 합니다.
이 ‘식기’는 절대로 세제로 닦지 마세요.
뚝배기

보온성이 높아 우리 고유의 조리 용기로 사랑받는 뚝배기.
하지만 절대 세제로 닦아서는 안 됩니다.
미세한 기공이 많아, 세제가 기공으로 다 스며들기 때문인데요.
다음번 요리할 때 이 잔여 세제가 음식으로 다 섞여서 세제를 먹는 것과 똑같다고 합니다.
📌뚝배기 세척 방법
- 식기 세척기 및 세제 사용 금지
- 베이킹 소다(or 밀가루)로 설거지
①베이킹 소다 1~2큰술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식힌다
②따뜻한 물과 수세미로 잔여물을 씻어낸다 - 일반 설거지라면 따뜻한 물을 넣어서 몇 분간 불린 후 잔여물을 제거하면 된다.
📌이미 세제로 닦은 뚝배기&첫 뚝배기 세척 방법
기공에 이미 오염물질이 들어간 경우 세척 방법입니다.
①쌀뜨물, 물과 베이킹소다(1~2큰술)를 넣고 중 약불에 끓입니다.
②완전히 끓으면 약불로 10분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그 뒤 식히고 남은 물을 버리고 한번 더 따뜻한 물과 수세미로 헹궈냅니다.
뚝배기의 미세한 기공 속으로 잔여 세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뚝배기는 절대 세제로 닦아서는 안 됩니다.
나무 식기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어 자주 쓰이는 나무 식기.
절대 주방 세제로 세척하면 안 됩니다.
나무 식기 역시 작은 기공들이 많이 나 있는데, 이런 미세한 틈과 흠집 사이에 잔여 세제가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나무 식기 세척법
- 식기 세척기 및 세제 사용 금지
- 베이킹 소다 푼 물이나, 녹차 물(티백 가능)로 세척할 것
- 세척 시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여, 식기 표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
※흠집이 난 나무 식기는 변기보다 더 표면 오염도가 높습니다. 흠집이 생겼으면 바로 버리세요!
📌이미 세제로 세척한 나무 식기 세척 방법
①모두 모아 끓는 물에 빠르게 3분간 끓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나무가 상하므로 주의하세요.
또는,
①차가운 물(베이킹소다 푼 물도 ok)에 30분간 담가 놓습니다.
기공이 많은 제품은 식기 세척기& 세제 세척을 하시면 세제가 스며들어가 농약을 먹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