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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범인이 아닙니다” – 여름철 식중독 사망자 발생률 부동의 1위 유지하고있는 의외의 음식

여름에 회 조심하라는 말 들어보셨죠?

그런데 사실 회보다 ‘식중독 사망 및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음식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6년도 이후부터 이 균이 전체 식중독의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의외의 음식이라 아마 다들 놀라실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이 무더위에 식중독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식중독 원인 랭킹 1위

96년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네 가지 원인균이 전체 식중독의 92%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1위 살모넬라균(53%)
  • 2위 포도상구균(15%)
  • 3위 캠필로박터균(13%)
  • 4위 장염 비브리오균(11%)

그중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의 감염 경로는 동일한데요.
(살모넬라균 같은 경우는 올해에도 사망자 발생)

바로 닭&달걀입니다.

살모넬라의 감염원은 달걀, 닭이 주원인입니다.

캠필로박터 역시 닭의 내장이 감염 원인입니다.

당연히 날씨가 더운 7~8월에 압도적으로 감염 환자가 많습니다.

살모넬라, 캠필로박터는 모두 오염된 ‘달걀’이나 ‘닭’을 만지거나 조리 했을 때, 그리고 직접 닭과 닭을 먹지 않아도 다른 식재료에 묻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감염&간접 감염 모두 가능)

2021년 김밥 전문점에서 일어난 700명 집단 감염 사건 및 22년 냉면 먹고 사망한 사건 역시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감염원은 오염된 달걀이었습니다.

특히 영업용으로 쓰는 ‘액란’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산물로 일어난 장염 비브리오(4위)보다 닭&달걀에 의한 식중독 사건이 (1위, 3위) 압도적으로 많으니 닭&달걀 요리를 사 먹을 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식중독 예방법

  • 생고기, 생닭, 달걀 등을 만진 후 손 세정할 것
  • 칼과 도마는 채소용, 육류용을 구분하여 사용할 것
  • 달걀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반드시 채소류와 공간을 분리할 것
  • 음식 중심 온도 75도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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