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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 해수욕장에서 호기심에 건드렸다가는 바로 응급실 가게 되는 물체 1가지

바닷가 가실 계획 있으신가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해수욕 하면서 노는 것은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벌써 바다에 위험신호가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벌써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죽은 것도 건드리면 안됩니다

이 무시무시한 것의 정체는 바로 ‘해파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벌써 강독성 해파리(사망 가능)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해파리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것’도 절대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해파리의 촉수에는 빽빽하게 독침 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에는 방아쇠 같은 돌기가 있어 스치기만 해도 세포 내부의 침이 발사됩니다.

또한 무언가 판단하고 쏘는 것이 아니라 세포에서 자동 발사되기 때문에 해파리가 죽어도 발사됩니다.

그러므로 죽은 해파리도 절대 만져서는 안됩니다.

만약 모래사장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다가 죽은 해파리를 밟아도 독에 쏘이게 됩니다.

강독성 해파리의 종류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강 독성 해파리: 노무라 입깃 해파리
좌측서부터 커튼 원양해파리, 유령해파리, 야광 원양 해파리
좌측서부터 작은상자 해파리, 작은 부레관 해파리, 꽃모자 갈퀴손 해파리
  • 노무라 입깃 해파리(올해 국내 발생-국내 사망자 발생)
  • 커튼 원양 해파리(올해 국내 발생)
  • 유령 해파리
  • 야광 원양 해파리
  • 작은 상자 해파리
    (맹독성 : 심혈관계 붕괴를 일으키며 현재까지 5500명이 넘는 사망자 발생)

    유일하게 식초로 독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 작은 부레관 해파리
  • 꽃모자 갈퀴 손해 파리

국내에도 발생한 맹독 해파리 종류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중요한 것은 아래의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1. 119, 112, 현지 응급 기관이나 응급대원에게 알립니다.
  2. 신용카드 등으로 남아있는 해파리 독을 긁어냅니다.
  3. 바닷물, 식염수로 씻어냅니다.
    절대로 수돗물, 소주 등으로 소독하면 안 됩니다. 독이 더 퍼지고 악화됩니다.

※단, 상자 해파리의 경우 반대로 바닷물은 소용없고 반드시 식초로 소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파리에 쏘였을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 또 있습니다.

  1. 물, 알코올 등의 액체로 소독하면 독소가 터지면서 악화됩니다.
  2. 환부를 긁으면 독소가 터지거나 옮습니다.
  3. 독을 입으로 빨아내면 2차 감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반도가 아열대화 되면서 독성 해파리들이 늘고 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해파리 사상자 사건이 늘어가는 듯한데요.

혹시 피해를 입으셨다면 꼭 제대로 된 응급처치 법을 시행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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