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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에 이렇게만 하세요” – 급히 응급실 오느라 지갑을 안 챙겼을 때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응급실 가본 적 있으신가요?

응급실이라는게 사실 한가롭게 가는 곳이 아니다보니까 경황이 없어 옷도 제대로 못걸치고 가는 경우가 흔한데요.

경황이 없다 보니 지갑, 신분증, 핸드폰 등을 집에 두고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비를 계산할 때 많이 난처해지죠.

하지만 돈이 없어도,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지 않아도 병원비를 계산하고 집에 갈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것을 아시나요?

90%가 모르고 있는 의료 제도.

혹시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니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응급 의료비 대불 제도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지갑 등을 갖고 오지 못해 의료비를 바로 지급할 여력이 없는 분을 위한 제도입니다.
(1995년부터 시행됨)

분할 납부는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며, 무이자 할부입니다.(원금만 납부)

또한 소규모 병원, 치과, 3차 종합 대학 병원 등 병원의 규모와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전국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 단, 응급 증상으로 진료 받을 경우에만 해당.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절차

안내 데스크에 가셔서 “응급 의료비 납부 제도를 신청하고 싶다”고 말씀만 하시면 됩니다.
(응급 의료비로 바로 지급이 어렵다고 말해도 알아들음)

만일 병원에서 거부한다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응급 치료비 대불을 혹시라도 거부했다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해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해결 가능합니다.

  •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의료 급여 관리 : 02) 705-6119
  • 건강 세상 네트워크 : 02) 2269-1901 ~ 5

위 두 곳으로 전화를 걸어 문의하세요.

좋은 제도인 만큼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져 금전적, 인적 손실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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