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인이 내향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착각일 수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진짜 내향인인지 아닌지 아래 오은영 박사의 ‘내향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은영 박사의 내향형 체크리스트
- 놀 땐 잘 놀았지만, 돌아가는 길에 같이 가자고 하면 부담스럽다.
- 약속이 취소되면 아쉬움보다 안도감을 더 크게 느낀다.
- 하루 중 한 시간 정도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 뉴스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라고 하면 반갑다.
-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신속하게 하지 못한다.
이 테스트에 게스트들은 여러 가지로 갈렸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성격으로 오해를 받는다는 김혜성은 1~4번까지 모두 해당되며,
외향형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박나래는 0개 해당된다고 밝혔는데요.
양측으로 갈린 반응에 오은영 박사는 “일반적으로 내향적인 건 나쁘고, 외향적인 게 좋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이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향인과 내향인의 차이는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면 외향인”, “에너지가 내면으로 향하면 내향인”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방향성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의 향하는 방향성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법은 달라져야 합니다.
외향인에게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피곤하더라도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친한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외향인에겐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딱히 만날 사람이 없더라도, 거리에서 사람들 구경을 하고 사람들 있는 곳에 가는 것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번화가 카페에서 사람 구경을 한다던가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향인에게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내향인인 사람은 외향인인 사람과는 반대로 혼자만의 시간, 특히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더라도 혼자만의 편안한 공간에 있는 것이 에너지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 마음이 안정되는 공간에서 좋아하는 취미를 하거나,
가만히 명상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극내향, 극외향은 오히려 드물다고 합니다.
모두가 집에서 쉬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법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각자 성향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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