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마 많이 받으셨을 물건인데요.
몸에 나쁠것 같진 않았던 ‘이것’이 오히려 우리가 원래 쓰던 것만큼, 혹은 그 이상 안 좋다고 합니다.
어떤 물건인지 감이 오시나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될 수 있겠지만, 내용 확인하시고 앞으로는 절대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종이 빨대가 인체에 유해한 이유
바로 신규 오염물질인 PFTS 때문입니다.
벨기에 연구진이 시중 판매되는 친환경 빨대에서 과불화 화합물(PFAS)을 검색한 결과 종이 빨대에서는 90% 이상 PFTS가 나왔습니다.
식물 성분(종이 빨대)은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코팅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특히 눅눅해진 종이 빨대를 깨물거나, 음료를 마시게 되면 PFAS를 먹게 되기 쉬운데요.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PFTS는 체내에 축적만 될 뿐 배출이 되지 않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죽을 때까지 영구히 남아있는다는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유해했는지 몰랐지만, ‘현재’는 유해함이 밝혀져 신규 유해물질로 분류되어 있는 PFAS, 인체에 축적되면 암, 호르몬 기능 장애, 면역 체계 약화, 콜레스테롤 증가, 신장 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종이 빨대가 환경적으로 더 안 좋은 이유
플라스틱보다 비싼 종이 빨대, 통상적으로 7~8배 비쌉니다.
하지만 더 친환경이지는 않은데요.
종이 빨대 역시 쉽게 눅눅해지지 않도록 코팅처리를 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국(EPA)및 미시간 공과 대학(MTU) 논문에 의하면, 종이 빨대를 생산할 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플라스틱 빨대 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할 때보다 5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벨기에 연구진이 시중 판매되는 친환경 빨대에서 과불화 화합물(PFAS)을 검색한 결과 종이 빨대에서는 90% 이상 PFTS가 나왔습니다.
‘과거에는’ 유해한지 몰랐지만 ‘현재’는 유해함이 밝혀져 신규 유해물질로 분류되어 있는 이 물질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뿐더러 분해 및 사멸도 되지 않습니다.
생체뿐만 아니라 흙에도 축적되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입니다.
유럽 쪽에서는 퇴출 분위기이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종이 빨대가 친환경이라고 오해를 받고 있는데요.
음료 맛도 없어지고, 환경에도 유해하고, 건강에는 더욱 유해한 종이 빨대.
차라리 빨대 없이 먹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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