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하나도 안 들었다고.." - 박명수가 자기 방송에서 직접 밝힌 2주만에 3kg 뺀 다이어트 방법

연예인 다이어트 라고 하면 어마어마한 느낌이 들죠?

우리에게 친근한 연예인인 박명수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2주만에 무려 3kg을 감량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돈도 안쓰고, 별로 힘도 안 들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뺀 걸까요?

연예인 다이어트, 별거 없다

박명수의 다이어트 비법 공개는 한 청취자의 사연때문이었는데요.

청취자는 “헬스장을 다닐까 동네 둘레길을 걸을까? 살 빼려고 운동을 하는데 헬스는 돈 들어가고 바깥은 너무 더울 것 같아 고민”이라고 박명수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명수는 여기에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는데요.

박명수는 “제가 요새 저녁에 밥 먹고 한 시간씩 동네를 걷는다. 2주 했는데 3kg이 빠졌다. 깜짝 놀랐다. 제가 원래 70kg 나갔는데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66.4kg 나오더라”고 말했습니다.

원래는 등산을 했었는지 박명수는 “산만 걸으려니 심심해서 도심을 걸었더니 재미있더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상가에 물건 뭐 있나 보고. 한 바퀴 돌면 한 시간 걸리는데 살이 빠지더라. 그리고 위장병이 없어졌다. 역류성식도염이 심했는데 계속 걷다보니 이게 어느 날부터 괜찮은 거다. 걷는 게 몸에 가장 좋은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결국 박명수가 제시한 해답은 ‘걷기운동’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터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운동이 바로 ‘걷기운동’인데요.

이 ‘걷기운동’에도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한 프로그램에서 현직 재활의학과 의사가 본인의 경험을 녹여 소개한 운동법입니다.

실제로 1년 만에 30kg을 감량했다고 해서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총 40kg 감량)

관절에 부담은 주지 않으면서 운동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스피드 워킹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합니다.

무릎 관절이 좋지 않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무릎 안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려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 경우 발을 5~7도 정도 바깥으로 벌린 상태로 걸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준비 자세)

발 바깥쪽에 실린 힘이 무릎 바깥쪽 근육으로 전달되어 무릎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발 모양을 유지하고 ‘스피드 워킹’을 해야 관절 무리 없이 40kg 감량이 가능합니다.

스피드 워킹은 자신의 체중을 밀어내면서 발끝으로 힘차게 걷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걸어야 엉덩이 근육에 자극이 가면서 근육이 수축되어 운동 효과가 극대화되는데요.

일반적인 워킹법은 발끝에 힘을 주지 않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위 방법이 ‘스피드 워킹’의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입니다.

1초에 3걸음 이상 속도로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3가지를 지켜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TIP. 팔 돌리기는 금지

보통 사람들이 많이 하는 파워 워킹의 팔 흔들기. 건강에는 아주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팔을 90도 굽히고 흔들면 안 되는 이유

한번 파열되면 회복이 장기간 쉽게 되지 않으니, 파열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걷기에 많이 익숙해졌다면 위와 같이 효과를 극대화하는 걷기 방법을 써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아직 많이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이라면 그냥 편하게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시작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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