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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90% 이상은 모릅니다” – 차에서 맨날 보던 버튼인데 길게 눌러야만 작동하는 숨겨진 기능 7가지

자동차에는 수많은 버튼들이 있죠?

보통 버튼을 한번 누르면 표시된 기능이 즉시 동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 버튼을 꾹~하고 오래 눌러보신적 있으신가요?

놀랍게도 자동차에는 꾹 누르고 있으면 작동하는 히든스킬(?)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누르고 있으면 작동하는 자동차 기능들

1. 파워 테일게이트 버튼(운전자 키높이 조절)

트렁크 문, 테일게이트가 너무 높으신가요?

테일게이트에 있는 문을 닫을 때 사용하는 버튼인 ‘파워 테일게이트 버튼’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높이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먼저 테일게이트를 열고 내가 원하는 높이에 위치를 시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원하는 높이에 위치시켰으면 이제 파워 테일게이트 버튼을 꾹, 3초간 누르면 삐 하는 확인음이 나는데요.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이 소리가 들린 후 문을 닫아주면 세팅 완료.

다시 열어보면 방금 세팅한 위치에서 딱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테일게이트가 너무 활짝, 높이 열려서 불편한 경우에 쓰면 아주 편리하겠죠?

2. 계기판 주행정보 초기화 버튼

계기판에서 주행 정보를 찾아보면 주행거리, 연비, 주행시간 등 여러가지 정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정 구간에서 주행거리나 연비, 주행거리를 체크하려면 출발 전 주행정보를 초기화 해야하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먼저 주행정보 대기화면을 선택해 준 후 스티어링 휠에 있는 OK 버튼을 꾹, 길게 눌러주면 계기판의 주행정보가 초기화 됩니다.

3. 헤드라이트 즉시 끄기(스마트키)

야간에 주행을 마치고 문을 닫고 잠가도 헤드라이트는 15초 이상 점등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때 전방에 사람이 있거나, 상가 유리 안쪽으로 빛이 들어가거나, 아무튼 앞에서 빛 때문에 불편해 하는 상황이 되면 15초는 결코 짧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이걸 바로 끌 수가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린 후 문을 닫고 스마트 리모컨 키의 잠금 버튼을 2회 딱딱, 눌러주면 즉시 소등이 되면서 문이 잠기게 됩니다.

간단하죠?

4. 하차 후 열린 창문 닫기(스마트키)

운전을 끝내고 차에서 내렸는데 아차, 창문을 올리지 않고 내려본적 있으시죠?

이런 경우 차문을 열거나 다시 타서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스마트 리모컨 키의 닫힘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르고 있으면 열려있던 창문이 모두 닫히게 됩니다.

단, 이 기능은 현재 모든 차종에 적용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5. 하이패스 끄기

간혹 차로에 차량이 많아 지체되거나 해서 현급 지급차로를 이용하거나 하이패스 요금 정산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 룸미러형 하이패스를 끌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단순하게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전원이 꺼지고 자동으로 요금 정산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6. 하이패스 최근 통행요금 확인

룸미러형 하이패스의 전원버튼 바로 오른쪽에 보면 하이패스 잔액 확인버튼이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이 버튼을 길게 누르게 되면 최근 통행요금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가 결제되었는지 궁금하거나 여행경비를 계산해볼때 필요한 기능입니다.

7. 미디어 끄기

운전중에 내비게이션 안내나 음악 등, 미디어 장치에서 나는 소리를 끄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운전을 조금 오래 하셨던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실텐데요.

출처 : 유튜브 ‘차업차득’

오디오의 파워 볼륨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내비게이션과 미디어가 종료되고 최초 설정된 시계나 자동차 로고가 나옵니다.


참 간단하지만 유용한 기능들이죠?

운전 경력이 오래 되지 않은 분들께는 특히나 도움이 되실 기능들이니, 혹시 주변에 초보 운전자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이 기능들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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