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차 내부가 후끈후끈 하죠?
거리가 좀 되는 곳을 갈 때면 차가 뜨거워져서 에어컨을 단단히 틀어야 하는데요.
게다가 어떤 음식들은 차 트렁크에 싣고 가다가 정말 그 짧은 시간에 맛이 가(?)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 트렁크에, 그리고 차 구석구석 우리가 모르는 냉장고들이 숨어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95%가 모르는 자동차 냉장고 사용법!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이제 자동차 냉장고를 100%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 글로브 박스 냉장고
글로브 박스 내에는 쿨링 시스템이 있습니다.
운전자 등록증이랑 잡다한 것을 집어넣는 창고가 아니었습니다…
글로브 박스 안쪽에는 개폐 노브가 있는데, 이걸 열고 에어컨을 틀면 됩니다.(에어컨 냉기가 들어감)
좁은 공간에 냉기가 차 실제 희망 온도보다 낮은 온도로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겨울에 개폐 노브를 열고 히터 틀면, 온장고로도 활용 가능
집 냉장고만큼 우수한 건 아니지만, 기존의 냉기를 유지할 때, 그리고 미지근한 음료를 넣었을 때 약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을 정도의 냉기는 가능합니다.
2. 트렁크 냉장고(?) 기능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차 트렁크에 음식을 두었다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사실은 트렁크에 에어컨들 트는 기능인데요.
오른쪽 ‘외기 순환’ 버튼을 눌러주세요.
일반적인 세단 승용차는 트렁크 등 주변에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위치하는데, 자동차를 ‘외기 순환 모드’로 설정하게 되면 트렁크에도 차가운 바람이 들어가게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차량에 음식 보관 시 2시간 내에 식중독 균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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