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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얘가 더 안좋습니다” – 헤드폰과 이어폰 중 귀 건강에 더 안좋은 장비 (+ 중요 포인트)

이어폰과 헤드폰, 둘 중 어느 것을 쓰고 계신가요?

보통 헤드폰을 쓰는 사람은 거의 헤드폰만, 이어폰만 쓰는 사람은 계속 이어폰만 쓴다고 하는데요.

아마 저마다 이유가 있을테지만, 둘 중 그래도 귀 건강에 그나마 나은 친구는 하나라고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둘 다 청력에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나마 조금 더 나은 쪽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어폰 VS 헤드폰

결론부터 얘기하면 헤드폰이 이어폰보다 낫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이어폰과 헤드폰 둘 다 청력에 악영향을 주긴 하지만, 이어폰이 헤드셋보다 귀 속에 압력을 더 많이 주기 때문에 이어폰이 더 안 좋다고 하는데요.

이어폰을 착용하면 소리가 고막에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전달되는데, 이 때 귀 바깥쪽과 고막 안쪽간의 압력차가 생겨 고막이 팽팽하게 당겨진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큰 소리가 전달되면 평소보다 고막에 더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특히 이어폰 중 고무 이어팁이 있는 커널형 이어폰이 가장 안 좋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위 이어폰이 전형적인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반면 헤드폰은 귀에 주는 자극이 덜합니다.

이어폰에 비해 헤드폰은 귀 밖으로 흩어지는 소리의 양이 많고, 스피커와 고막의 거리가 이어폰보다 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어폰이냐 헤드폰이냐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난청의 주요 원인

귀가 망가져 청력이 떨어지는 난청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소음’이라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계속적인 소음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난청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소리를 크게, 오래 듣는다면 난청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사실 이건 너무 당연한 내용인데요.

그러면 어떤 헤드폰, 어떤 이어폰을 쓰는게 귀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사실 헤드폰/이어폰 종류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어폰의 ‘음량’을 어떻게 하는 것인데요.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음량의 기준’입니다.

음량의 기준은 내가 잘 들리고 안들리고에 따른것이 아니라 그냥 음량 그 자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커널형 이어폰과 오픈형 이어폰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무팁으로 귀를 막아주는 커널형이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에 비해 주변 소음이 덜 들립니다.

그래서 같은 음량으로 맞춰도 커널형이 오픈형보다 소리가 더 크게 잘 들리는데요.

만약 두 이어폰 모두 음량을 10으로 맞춰놓았을 때, 커널형이 오픈형보다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고 느껴지더라도 귀에 가해지는 충격(?)은 거의 같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커널형이 오픈형보다 음량을 덜높여도 되니 귀 건강에는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헤드폰(헤드셋)은 어떨까요?

헤드폰의 경우는 외이도에서 굴절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어폰보다 직접적인 자극이 덜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막에 직접 쏘는것보다 귓바퀴를 한번 거쳐서 들어가니 당연한 이치겠죠?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그럼 가격은 비싸지만 선호도가 아주 높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은 어떨까요?

노이즈 캔슬링은 아시다시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기능인데요.

주변 소리가 차단되는 만큼 볼륨을 많이 높이지 않더라도 소리가 명확하게 잘 들립니다.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당연히 음량을 낮게 쓰는 만큼 귀에도 자극이 덜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역시나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비싼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쓰더라도 소리를 더 크게 듣고 싶어 음량을 높여서 쓴다면 귀 건강에는 싸구려 이어폰과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어폰 음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이어폰 볼륨은 60%까지만

이어폰 볼륨은 최대볼륨의 60%를 최대라고 생각하고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건 최대치를 이야기 하는것이고, 가능하면 그보다 더 낮게 쓰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출처 :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해당 전문가에 따르면 최대 볼륨의 40% 아래쪽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폰을 40~50분 가량 사용 했으면 적어도 10~20분은 귀를 쉬게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귀는 조용히 쉬는 것만 해도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1. 이어폰·헤드폰 사용은 최대 볼륨의 60%
  2. 주위가 시끄럽다고 볼륨을 높이지 마시고
  3. 그리고 귀를 중간중간 꼭 쉬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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