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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까지 써도 소용없습니다” – 양치할 때 빼먹으면 아무리 하루 3번 열심히 닦아도 소용 없다는 필수 작업 1가지

양치질 ‘잘’ 하고 계신가요?

하루 3번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정말로 양치질을 ‘잘’ 하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하루 3번 양치, 치실, 치간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안 하면 양치를 안 한 거나 다름없다고 하는데요.

음식물 찌꺼기와 이물질이 쉽게 쌓인다고 하니 확인하시고 앞으로는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양치할 때 혀를 꼭 닦아야 하는 이유

백태

혀의 돌기 하나하나 마다 세균이 끼어있다고 합니다.

칫솔질할 때 칫솔로 조금 세게 문질러주면 제거 가능하지만 의외로 신경 안 쓰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요.

간혹 빼먹거나 하셨다면 앞으로는 꼭 잊지 말고 혀도 닦아주셔야 합니다.

‘혀에 붙은 세균만 500여 종’

혀에는 잇몸병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랩토코쿠스 뮤탄스’ 등의 세균이 10만~100만 마리 이상 있으며 세균도 500여 종에 이릅니다.

혀 속 세균은 구강암의 위험도 높이는데요.

혀를 안 닦으면 지속적으로 증가한 세균들이 구강 안 점막을 자극해 구강암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입냄새의 주원인’

구강 내에서 입냄새를 발생시키는 곳은 혀와 잇몸입니다.

치주 질환 환자들이 잇몸 치료를 받아도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혀를 제대로 닦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혀를 안 닦으면 설태가 늘어나고, 설태가 없더라도 입냄새의 주원인인 휘발성 황 화합물이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로 칫솔질로 혀를 닦는 것만으로도 입냄새 주원인인 황 화합물이 75% 이상 제거됩니다.

‘치주 질환’

칫솔질을 하더라도 혀를 안 닦으면 박테리아 및 충치균이 혀에 살게 됩니다. 

즉 치아에도 영향을 미쳐 치은염이나 기타 염증을 일으키는데요.

치아 상실, 잇몸 염증, 뇌졸중까지 생기게 만듭니다.

‘미각 둔화’

혀에는 미뢰가 있습니다. 맛을 느끼는 세포인데요.

혀를 닦지 않으면 죽은 피부 세포 및 식품 입자들이 미뢰를 덮어 맛에 둔감해집니다.

먹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혀를 꼭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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