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나라에서 10만원 씩 준다면 당연히 받아야겠죠?
1년에 10만원씩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가 실제로 있는데요.
2010년부터 시작했다는 데 이제 고작 가입자가 2백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제도는 바로 ‘탄소포인트’ 제도입니다.
집에서 쓰는 에너지 절감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그걸 현금으로 바꿔주는 제도인데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합니다.
여름에 에너지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한껏 올라갔다가 앞으로 점점 내려갈테니, 꼭 지금 가입해 놓아야합니다.
이 포인트는 아래와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을 해놓으면 되는데요.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 접속하셔서 간단한 인증 후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이 끝나면 월별 혹은 반기별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를 나중에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급은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정산해서 지급이 됩니다.
1 포인트당 2원으로 전기/상수도/가스 모두 절감률이 15% 이상 달성되면 최대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일단 가입만 해두면 포인트가 알아서 쌓이고 정산되니, 우리는 나중에 확인만 한 번씩 해주면 됩니다.
잠깐 시간 내셔서 꼭 가입하고 꼭 10만원씩 지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현재 포인트 지급을 200%로 늘려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찌되었건 알아서 지급되니 꼭 가입하시고, 아낀 에너지만큼 보답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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