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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속지마세요” – 성분이 완전 달라서 무조건 약국에서 사야하는 약 4가지 (+1가지)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상비약을 구할 수가 있어서 편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혹시 편의점에서 파는 것과 약국에서 파는 약이 서로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아마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문제는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는 약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확인하시고 앞으로 이 약들은 약국에서 구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까스활명수 VS 까스활

마치 유사품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쨌든 같은 부채표 마크가 붙어있는 까스 형제입니다.

다만 왼쪽이 약국의 오리지널 까스활명수, 오른쪽이 편의점 까스 활입니다.

일단 두 약은 성분이 많이 다릅니다.

파란색의 까스활은 건강, 육계 등 여섯가지 성분이 주를 이루는데 녹색의 까스활명수는 무려 11가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당연히 효과도 까스활보다 까스활명수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게다가 편의점 까스활은 의약외품, 약국의 까스활명수는 일반의약품으로 효과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쌍화탕 VS 쌍화

약국의 쌍화탕과 편의점의 (진)쌍화도 비슷하지만 효과가 다른 제품입니다.

쌍화탕은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한방 처방약으로 ‘쌍화탕’ 자체가 동의보감 처방명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반드시 필수약재를 첨가하고 동일 방법으로 만들어야만 ‘쌍화탕’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시 말해 ‘쌍화’는 ‘쌍화탕’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까스활명수의 경우와 비슷하게 진짜 쌍화탕은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만 있으며 약효 역시 편의점의 쌍화와는 천지차이라고 합니다.

마데카솔 케어 VS 마데카솔

약국의 마데카솔과 편의점 마데카솔에는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항생제 성분의 유무인데요.

항생제가 없다는 뜻은 상처가 생겼을 때 발라도 세균 감염을 막을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약국 마데카솔은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어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약국 마데카솔은 뒤에 ‘케어’가 붙고 편의점 마데카솔은 안 붙는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레놀 VS 타이레놀

이번에는 만인의 진통제 타이레놀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타이레놀은 편의점 약이나 약국 약이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분 말고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알약의 갯수인데요.

약국 약은 10정이 들어있는데 편의점 약은 8정입니다.

게다가 보통 약국에서 파는 타이레놀의 가격보다 편의점에서 파는 가격이 더 높다고 하니 이중으로 손해인데요.

성분이 다르지는 않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어지간하면 약국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박카스D VS 박카스F

박카스도 성분 자체에 큰 차이가 있다기 보다는 함량(?)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약국의 박카스D는 타우린이 2000mg, 박카스F에는 타우린이 1000mg라고 하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약국에서 파는 박카스D가 편의점 박카스F에 비해 각성효과가 조금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편의점에서 약을 판다고 해도 역시 약은 약국에서 구입하는게 더 좋겠네요.

정말 피치못할 경우가 아니라면 약은 약국에서,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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