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면 무릎, 발목, 골반 등등 다른 관절들이 줄줄이 도미노처럼 엉망이 됩니다.
이 때문에 척추 건강 유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척추의 신’이라고 하면 이제 다들 한 얼굴을 떠올리실 겁니다.
유퀴즈에 출연하시면서 엄청나게 유명해지셨는데, 원래 척추쪽에서는 자타공인 이 분이 최고라고 하죠.
이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님이 알려주는 디스크 방지(?)로 알려주시는 동작 중 가장 강력하게 설명하는 것이 바로 신전자세, 신전동작입니다.
이 자세만 알고 계신다면 앞으로 평생 디스크 걸리실 일이 없습니다.
신전동작
허리에 가장 좋은 자세는 바로 ‘요추전만’, 허리가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휘어있는 자세인데요.
이 자세를 만들어주는 동작이 바로 ‘신전동작’입니다.
이 요추전만과 그를 위한 신전동작이 왜 좋은걸까요?
이것은 척추를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일단 우리 척추 사이에는 섬유륜과 수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가운데 수핵을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인데요.
이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나오거나 하면 흔히 말하는 ‘디스크’가 되어 아픈 것인데요.
‘신전동작’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찢어졌던 섬유륜이 다시 맞닿으면서 낫게됩니다.
생각보다 정말 간단한 원리인데요.
동작 자체도 엄청 간단합니다.
일단 일어선 자세에서 신전동작을 하는 것은 옛날 체조동작과 비슷합니다.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양손을 허리에 얹은 후,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앞으로 내밀어주면서 고개를 뒤로 젖혀주면 됩니다.
그렇게 숨을 내쉬면서 5초간 뒤로 젖힌 자세를 유지한 후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원래 서있던 자세로 돌아오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 신전동작은 몇 번 해야되냐는 질문이 필요 없이,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신전동작을 책상에 앉아서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쪽이 훨씬 더 중요한데요.
앉아서 무려 하루에 신전동작 1만번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전동작 하루에 1만번 하는 방법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이 신전동작을 1만번 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냥 신전동장 자세를 앉아있는 동안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정선근 교수는 요추전만으로 24시간을 지내는 것이 척추위생(?)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설명한 신전동작 5초짜리를 1만번 하면 하루 14시간정도가 되는데 우리가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이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앉아있는 내내 이 요추전만을 유지한 채로 앉아있으면 저절로 신전운동이 되는 셈입니다.
당연히 신전운동을 1만번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리가 강화됩니다.
생각보다 전혀 어렵지 않죠?
중요한 것은 이 신전동작을 유지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습관이 되는 순간 척추질환과는 영영 이별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신전동작 유지해서 앉아계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