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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손 좀 보여주실래요?” – 이 때 손 내미는 방식으로 상대방의 성격과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손 좀 보여줄래요?” 하는 질문을 받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확히는 손을 ‘어떤 식으로’ 내미시나요?

손을 내미는 방식이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대변해준다고 합니다.

나는 손을 어떻게 내미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손을 어떤식으로 내미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번. 손 등이 위로 오고 손가락 사이를 벌린 사람

당신은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는 타입입니다.

거짓말을 잘 못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입니다.

일견 다혈질로 보이기도 하지만 뒤끝이 없기 때문에 당신이 정한 선만 넘지 않는다면 쉽게 용서해주고 넘어가는 쿨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기쁜 일이 있어도 잘 웃는 낙천적인 사람이며, 남에게 받은 호의는 반드시 되돌려주려 하는 멋진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사랑도 받는 타입이죠.

때로 그런 당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선을 넘으면 즉각 잘라버리는 단호한 성격 덕분에 큰 곤란은 많이 겪지 않을 것입니다.

2번. 손 등이 위로 오고 손을 오므린 사람

배려심이 강하고, 자신을 타인에게 맞출 줄 아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모난 면이 없어 주위에게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외관상으로는 열정이 넘치고 친절하지만, 내적으로는 안일한 생활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만 자신의 진짜 모습과 감정을 드러내며, 친하지 않거나 낯선 사람에게는 착한 사람 코스프레를 하기도 합니다.

누구에게 미움받는 것을 꺼리는 성격 탓이죠.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하는 것을 꺼려하며,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는 면이 있습니다.

위기나 큰 문제가 닥치지 않는 한 소소한 변화만을 추구하는 안전제일 주의자입니다.

3번. 손바닥이 위로 오고 손가락 사이를 벌린 사람

사실은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 당신.

겉으로는 강하고 밝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군가 자신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슬픈 일, 혹은 힘든 일이 생기면 가장 친한 사람에게만 공유를 하거나 혼자 숨죽여 울기도 합니다.

친절하고 세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타입이며, 밝은 성격 탓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친한 사람 외에는 고민이나 힘든 일을 털어놓지 않기 때문에, 남들은 그저 밝고 명랑한 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심리적,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채워놓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번. 손바닥이 위로 오고 손가락 사이를 벌린 사람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낯선 사람에게는 다소 차갑게 대하지만 한번 친해지면 자신의 성격과 매력을 마음껏 뿜어냅니다.

의외의 면모와 재능으로 친한 사람들에게 매력 만점인데요.

친한 사람 한정으로 돌발 행동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친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의 경계가 매우 뚜렷한 당신은, 한번 친해진 친구의 부탁은 잘 거절을 못하여 손해 보기도 하는 성격입니다.

또 자존심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자존감은 반대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쉴 때는 불멍, 물멍 등의 사색을 좋아하며, 외출하는 것보다 집에 느긋하게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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