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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이 행동 하세요?” – 발병 10년전부터 나타난다는 파킨슨병(뇌세포가 전부 파괴되는 병)의 전조증상 3가지

파킨슨병을 알고 계신가요?

머릿속의 뇌세포들이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인데, 이 질환의 무서운점은 서서히 뇌를 손상시키면서 온몸을 굳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파킨슨병 오진으로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세상을 떠난 배우 로빈 윌리엄스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그로 인해 우울증을 앓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후에 부검결과 그는 파킨슨병이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걸렸다는 진단만으로 우울증에 빠져버릴만큼 무서운 파킨슨병.

그래도 요즘은 관리만 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요.

이 무서운 파킨슨병은 무려 10년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전조증상만 인지한다면 충분히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전조증상과 예방법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전조증상 1 – 변비

변비 증상은 파킨슨병의 전조 증상 중 가장 먼저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출처 : 유튜브 건강뉴스

무려 10년 전부터 나타나는 증상인데, 간단하게 말해 뇌가 망가지기 전에 대장이 파킨슨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평소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데도 지속적으로 변비가 심해진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변비는 흔하기 때문에 사실 단정짓기 어렵지만, 두 번째 전조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심해야합니다.

전조증상 2 – 후각소실

후각소실, 즉 냄새를 맡는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움직임에 이미 생긴 환자의 90%가 후각기능 저하를 보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이상 단백질이 후각신경에 특히 잘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냄새가 잘 맡아지지 않는다면, 특히 변비와 후각소실이 같이 온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보셔야합니다.

전조증상 3 – 수면장애

이 증상은 대부분 발병 5년 전부터 발생합니다.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에게서 나타나는 수면장애 증상은 잠버릇이 이상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수면 중에 꿈에서 한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약하게는 잠꼬대나 소리를 지르는 정도지만 심한 경우는 주먹질이나 발길질을 하며, 심지어는 수면상태로 돌아다니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를 렘수면 행동장애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또 앞서의 변비와 후각손실이 같이 나타난다면 높은 확률로 파킨슨 병이 의심되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손떨림, 얼굴근육 경직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걸음걸이가 잘 되지 않고 목소리가 작아지고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허리와 등이 굽는데, 이러한 현상들은 전부 뇌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들입니다.

파킨슨병 예방법

그러나 파킨슨병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성인남녀 13만명을 대상으로 20년간 분석한 결과 ‘플라보로이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40% 낮아진다고 합니다.

사과, 딸기, 녹차, 오렌지에 이 플라보로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하면 파킨슨병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걷기 운동이 파킨슨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걷기운동은 뇌를 활성화 하고 이상 단백질이 뇌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30분 이상 꾸준히 걷기운동을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위 전조증상들과 예방법을 꼭 잊지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 원본영상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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